[OSEN=연휘선 기자] 드라마 '금수저'를 이끈 홍석우 PD가 배우 육성재에 대해 호평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책임 프로듀서(EP)로 참여한 홍석우 PD는 1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극 중 주인공 이승천 역으로 열연한 육성재에 대해 "육성재 배우는 노력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연기 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라며 "칼럼니스트 분들께서 최근에 육성재 배우에 대해 '연기 금수저'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저 역시 크게 공감했다"라고 극찬했다.
홍석우 PD는 "이승천 역은 희노애락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함은 물론, 시간의 흐름 속에 쌓여가는 감정의 층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웠던 역할이었다"라며 "이승천의 선택에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한다면 우리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완벽하게 이승천을 연기해 준 육성재 배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타고난 스타성에 제대 후 더욱 성숙한 매력까지 더해져 향후 뻗어나갈 육성재 배우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많은 드라마들에서 '연기 구멍'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런 말이 거의 없었다. 배우들이 탄탄하다는 평을 너무 많이 들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독님도 신인 배우들 연기를 잘 잡아주셨고, 배우들도 하나같이 다들 열심히 해주셨다. 좋은 분위기에 촬영까지 잘 마쳐서 시청자 반응도 좋게 마무리 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16회(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09/0004739190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책임 프로듀서(EP)로 참여한 홍석우 PD는 1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극 중 주인공 이승천 역으로 열연한 육성재에 대해 "육성재 배우는 노력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연기 재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라며 "칼럼니스트 분들께서 최근에 육성재 배우에 대해 '연기 금수저'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저 역시 크게 공감했다"라고 극찬했다.
홍석우 PD는 "이승천 역은 희노애락을 오가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함은 물론, 시간의 흐름 속에 쌓여가는 감정의 층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어려웠던 역할이었다"라며 "이승천의 선택에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한다면 우리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완벽하게 이승천을 연기해 준 육성재 배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타고난 스타성에 제대 후 더욱 성숙한 매력까지 더해져 향후 뻗어나갈 육성재 배우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많은 드라마들에서 '연기 구멍'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런 말이 거의 없었다. 배우들이 탄탄하다는 평을 너무 많이 들었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독님도 신인 배우들 연기를 잘 잡아주셨고, 배우들도 하나같이 다들 열심히 해주셨다. 좋은 분위기에 촬영까지 잘 마쳐서 시청자 반응도 좋게 마무리 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16회(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09/0004739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