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장 뜯기는 느낌이야...우리 애가 중산층의 평범한 가정이었으면 본인 능력으로 잘 먹고 잘 살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맞고 구르고 다치고 몸 성할 날이 없었는데 정신적으로도 극한까지 몰고간 건 너무하잖아...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독기가득하게 몰아붙이면서 동시에 죄책감으로 얼룩진 상태로 어떻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는데 진짜 너무 안쓰럽고 너무 슬픔ㅠㅠㅠㅠㅠㅠㅠ난 승천이 본인 기억을 가지고 주희랑 행복을 찾으면서 살길 바랐음 기억이 없는 지금은 짭태용이 되어서도 끝까지 지키려던 가족도 못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지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