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씬 하나만 봐도 연출 안일한 역량 그대로 보임
경찰들을 미리 빼곡히 깔아놓을게 아니라
경찰들 이제 막 도착하는 상황에 유리도 도착했고
저격수 건물 올라가서 자리잡는 모습을 정호유리랑 이편웅 대치하는 중간중간에
짧게짧게 보이기만 했어도
긴박해야할 장면이 우스워지진 않을둣
어차피 저격수가 쏠거였잖아
오늘은 너무나 정호가 찔려야만 하는 그림을 위한 진부하고 유치한 엔딩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