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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상상력과 비주얼로 정평이 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한국의 웹툰을 바탕으로 시리즈물을 만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신대성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커넥트>는 장기밀매업자들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남자 동수(정해인)가 자신의 눈을 이식받은 사람과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초 재생 능력을 가진 주인공, 잔인한 불법 장기 헌터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타인과 신체 감각이 연결되는 등 원작의 기발한 설정은 신체훼손 장르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의 손길을 거쳐 폭발력을 더한다. 특히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미이케 타카시 특유의 묘사에서 눈길을 떼기 힘들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탄탄한 전개가 흡입력을 더한다. 6부작 중 3부를 상영한다.
기이한 상상력과 비주얼로 정평이 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한국의 웹툰을 바탕으로 시리즈물을 만들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신대성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커넥트>는 장기밀매업자들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남자 동수(정해인)가 자신의 눈을 이식받은 사람과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초 재생 능력을 가진 주인공, 잔인한 불법 장기 헌터와 정체불명의 연쇄살인마, 타인과 신체 감각이 연결되는 등 원작의 기발한 설정은 신체훼손 장르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의 손길을 거쳐 폭발력을 더한다. 특히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미이케 타카시 특유의 묘사에서 눈길을 떼기 힘들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탄탄한 전개가 흡입력을 더한다. 6부작 중 3부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