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제갈길 ‘제갈길’ 감독 “쇼트트랙 경기장면 연출 처음, 3D 캐릭터까지 만들어”
465 2
2022.09.26 13:20
465 2
https://img.theqoo.net/zcXCY




그는 “첫 번째는 ‘실패해도 괜찮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일에 실패를 하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고 자책하며 주눅이 들곤 한다. 그래서 실패해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면, 다음 스텝은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정현 감독은 “두 번째는 2회 제갈길(정우 분)이 차가을(이유미 분)에게 한 대사처럼 강해지고 싶은 청춘들에게 ‘두려워하면서 하는 거야. 길은 네가 찾는 거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손정현 감독은 극중 실제 경기처럼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쇼트트랙 경기 장면의 연출포인트에 대해 “쇼트트랙의 스피드와 캐릭터들의 감정 모두 놓치지 않고자 했다. 연출을 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쇼트트랙 경기 장면 연출은 처음이었고, 레퍼런스 찾기도 쉽지 않았다. 제작 준비(프리 프로덕션) 과정에서 연출부, 촬영감독, CG팀, 특수촬영팀, 장비팀 등과 함께 어떻게 촬영해야 되나 고민하고 회의한 끝에 방법을 찾아냈다”면서, “쇼트트랙의 스피드를 담아내기 위해 중간중간 CG도 섞어 쓰고, 넘어지는 장면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3D 캐릭터를 만들어 활용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경기 장면 외의 연출포인트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신경을 썼다”면서, “멘탈코칭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아픈 부분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에 진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갈길의 활약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코믹하고 액티브하게 담아내며 밸런스를 맞추려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청자분들이 기대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정우 배우의 리얼하고 라이브한 연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정우 배우의 애드리브를 많이 살리고, 액션신은 보시는 분들이 보다 경쾌하고 유쾌하고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연출 적인 데코레이션을 더해 사이다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극중 제갈길이 쇼트트랙 코치의 폭행과 비리를 공개 고발하는 등 통쾌한 사이다 활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손정현 감독은 “앞으로 펼쳐질 제갈길의 활약을 기대해도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고조시켰다. 그는 “제갈길은 선수들의 멘탈코칭을 이어가는 동시에, 노메달 클럽과 함께 선수촌을 둘러싼 비리와 적폐를 뿌리뽑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혀 앞으로 펼쳐질 제갈길의 속 시원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손정현 감독은 26일 방송되는 5회의 시청포인트로 25일 스틸로 공개된 ‘제갈길과 수영 스타 이무결(문유강 분)의 수영장 다이빙대 맞대면 장면’을 꼽았다. 그는 “제갈길이 문유강을 돕기 위해 나서는 장면이다. 정우 배우와 문유강 배우의 집중도 높은 감정 연기 덕분에 텐션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이번 주 캐릭터들의 관계가 깊어지며 라포르(rapport, 상담을 위한 친밀감 또는 신뢰관계)를 형성해 가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배우들의 열연과 라포르 에피소드에 집중해 봐주시면 더욱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63325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38 09.27 29,4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3,7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85,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08,4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48,182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546,730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667,68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777,17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8 22.03.12 3,779,14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6 21.04.26 2,979,36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7 21.01.19 3,063,47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089,22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1 19.02.22 3,118,130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3,010,00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323,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467383 잡담 경성크리처 마에다 한국어 발음 좋아진거 전승제약 회장 이름 신지오 23:52 3
13467382 잡담 난 엄친아 주변인들 캐가 좋아서 봄 23:52 20
13467381 잡담 엄친아 배석류의 자존감 지킴이 최승효가 너무 좋다 23:52 24
13467380 잡담 ㅃ 감전된 남자가 뭐야?? 3 23:51 54
13467379 잡담 엄친아 이번주 내내 웃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3:51 80
13467378 잡담 손보싫 김영대 1 23:51 39
13467377 잡담 사랑후 ost 앨범 내줬으면 좋겠다 2 23:51 13
13467376 잡담 엄친아 꿀 떨어진다 🍯🍯 2 23:51 63
13467375 잡담 눈물의여왕 쌈싸주는겈ㅋㅋㅋㅋㅋㅋ 2 23:51 49
13467374 잡담 엄친아 난 정해인이 로코의 코 말아줄때 그렇게 웃김ㅋㅋㅋ 5 23:51 51
13467373 잡담 엄친아 난 정해인 개 설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3:51 80
13467372 잡담 엄친아 팔찌 가격 개놀램 진짜 2 23:51 67
13467371 잡담 인외나 타임워프 같은 판타지 설정 말고 현실로코는 배경이 현실이되 캐릭터는 현실에서 마주치기 어려울 것 같은 그런 유니콘스러움이 있어야 함 3 23:50 56
13467370 잡담 엄친아 팔찌로 엿 바꿔먹으면 그 엿 평생 다 먹지도 못하겠는걸 23:49 27
13467369 잡담 경성크리처 나 기모노입은 할머니가 마에다 인줄 2 23:49 16
13467368 잡담 엄친아 이번주 괜찮았어? 15 23:49 120
13467367 잡담 백설공주 근데 다은이 이야기는 거의 안나오네 2 23:49 24
13467366 잡담 김지원 진짜 000의 여왕 호칭 잘 어울림 특히 불가리ㅋㅋㅋ 4 23:49 53
13467365 잡담 엄친아 팔찌 어디거야? 2 23:49 102
13467364 잡담 개웃겨ㅋㅋㅋㅋㅋ 10 23:49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