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예의 냉정한 얼굴로 '빅마우스'를 이끌었는데, 이종석의 특기가 작품을 바꿔가면서 그 차가운 얼굴 속에 따뜻함을 보이기도 하고, 분노를 내비치기도 하며, 슬픔과 사랑을 끌어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하긴 모를수가 없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