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가 취해서 창호가 업고 방에 들어가서 깨고 마지막을 얘기하는 장면'을 위해서 설정된 장면 같거든? 근데 저 장면을 위해서라면 암에 걸렸으니 빨리 지치고 피곤해서 잠들었던 미호로 충분하기 때문임.. 뭔 암 걸린 딸한테 아빠가 술 깨는 약 먹으라고 건네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