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이 없는 세상에 악과 악이 부딪히는 이야기...
작가가 편을 들어주는 악이 쳐하는 스탠스가
그리고 그걸 따라가는 주조연들이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좋아했던 기억
세상에 절대선은 없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일말의 선은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세상에 없는 선의 공동체보다
세상에 있을 법한 악의 공동체를 보여준 느낌?
굳이 선할 필요가 있냐라는 작가의 절규 같은 ㅋㅋㅋㅋㅋ
아니 조연들을 다 마피아를 자처하게 만들어버린것도 인상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