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를 초반에 계속 영웅처럼 비춰주니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짱세보이인줄알았는데 철이도 버텨서 살려고 발악하는 아기였던거임ㅠㅠㅠㅠㅠㅠ근데 철이역 맡은 배우 역할이랑 너무 찰떡콩떡이야 그냥 뭔가 얼굴 목소리 연기 다 잘어울림
경민이가 진짜 단단하고 따뜻하고 착한애였어서 얘만 저주에 걸렸다는게 마음아파 철이는 경민이한테 저주걸리지 말라고 웃어줬는데 경민이만 철이를 기억해ㅠㅠㅠㅠ솔직히 경민이는 철이 죽음만 없었어도 다 버텨내고 잘살았을거같아서 더 안타까워 경민이 아내가 불쌍하기도 하고ㅠㅠㅠ
종석이는 참... 드라마 내내 정의로운 사람으로 비춰주다가 뒤로 갈수록 애가 상또라이인거야 아역이랑 성인이랑 흐름이 똑같아서 깜빡 속아버림^^^^처음에는 다 잊고 사는 정종석 경민이가 지옥으로 다시 끌어들였다고 생각해서 불쌍했는데 얘도 미친놈이었어 진아씨 왜 정종석 죄 안밝힌거임ㅎㅋ그럴거면서 왜 계속 쫓아다닌거임 심지어 적극적인 제지도 안하고
강민이랑 안정희랑 안경맨은 굿다이노고 미친선생 안죽어서 너무 화남 심지어 병실도 좋은데야 으
이경영이 진짜 끔찍한건 애들은 계급으로 나눠서 생각했고 자기 인식을 학생들한테 이식시킨거임 경민이랑 철이를 '불쌍한애'로 만들어서 놀림거리로 만들어버린거...나쁜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