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맘이나 행동 까지 공감가서 퍼옴
https://gfycat.com/SmoggyEarnestAfricancivet
경솔?이란 표현이 좀 그렇긴한데
준호 자체는 유니콘이라 영우를 편견없이 봐주고 사랑하는데. 사실 남들은 그게 아니잖아?
친구야 쉽게 그런말 하는 애들 안보면 그만인데
부모형제는 그럴 수 없고
또 부모형제는 사실 그 우려가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임. 준호는 영우를 '그럼에도 사랑하니까'지만 가족들은 '그렇지만 준호가 힘들지 않길..'일테고. 준호도 인정한 힘든사랑이니까.
준호 입장서는 아무래도 영우의 우리 사귀는 건가요?가 초조했을수도 있음. 그러니 영우가 아버지를 만나게하지 않겠다가 맘에 걸렸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그래서 영우를 자기 가족에게 보여주고 우리는 사귀는 거다 뭔가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그 초조함을 떨치고 싶었던걸지도..
근데 남들도 사실 다 준호같은게 아니고
준호같이 영우를 지켜보며 사랑에 빠진것도 아니니까.
사실 상대에게 사회에서 규정하는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무언가가 있다면
곱지 않은 시선이 오는게 보통이고
그 시선에 상처 받는건 그 당사자니..영우같이
준호도 앞으로는 영우를 자기 세계에 들일때
준비를 하고 좀 더 조심스레 접근하는 법을
배우지 않을까 싶어. 그런 배려가 역으로 영우한테도 예의 같기도 함. 준비안된 상대에게 무작정 소개시켜 그사람이 호의적일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도 않고 그 상황에서 더 큰 상처를 받는건 준호의 사람들에게 부정당한 영우니까...천천히 긴 호흡을 가지고 영우를 자기 세계에 끌여들여야 한다고 생각함.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사랑이라면 사랑이지만
결국'나'만 존재하는 세계가 아니니까.
제주 만남은 그 권모도 지적했거든
준호가 되게 답지않게 경솔했다 생각했고
그 이유가 우리가 사귄다는걸 어떤 형태로든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온 초조함이었다고 난 생각해. 아직 섭섭한게 안풀렸다고도 했잖아
마지막 헤어짐 씬에서 안그런척 하던
준호의 그 불안이 확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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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이란 표현이 좀 그렇긴한데
준호 자체는 유니콘이라 영우를 편견없이 봐주고 사랑하는데. 사실 남들은 그게 아니잖아?
친구야 쉽게 그런말 하는 애들 안보면 그만인데
부모형제는 그럴 수 없고
또 부모형제는 사실 그 우려가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임. 준호는 영우를 '그럼에도 사랑하니까'지만 가족들은 '그렇지만 준호가 힘들지 않길..'일테고. 준호도 인정한 힘든사랑이니까.
준호 입장서는 아무래도 영우의 우리 사귀는 건가요?가 초조했을수도 있음. 그러니 영우가 아버지를 만나게하지 않겠다가 맘에 걸렸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그래서 영우를 자기 가족에게 보여주고 우리는 사귀는 거다 뭔가 누군가에게 인정 받고 그 초조함을 떨치고 싶었던걸지도..
근데 남들도 사실 다 준호같은게 아니고
준호같이 영우를 지켜보며 사랑에 빠진것도 아니니까.
사실 상대에게 사회에서 규정하는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무언가가 있다면
곱지 않은 시선이 오는게 보통이고
그 시선에 상처 받는건 그 당사자니..영우같이
준호도 앞으로는 영우를 자기 세계에 들일때
준비를 하고 좀 더 조심스레 접근하는 법을
배우지 않을까 싶어. 그런 배려가 역으로 영우한테도 예의 같기도 함. 준비안된 상대에게 무작정 소개시켜 그사람이 호의적일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도 않고 그 상황에서 더 큰 상처를 받는건 준호의 사람들에게 부정당한 영우니까...천천히 긴 호흡을 가지고 영우를 자기 세계에 끌여들여야 한다고 생각함.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사랑이라면 사랑이지만
결국'나'만 존재하는 세계가 아니니까.
제주 만남은 그 권모도 지적했거든
준호가 되게 답지않게 경솔했다 생각했고
그 이유가 우리가 사귄다는걸 어떤 형태로든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온 초조함이었다고 난 생각해. 아직 섭섭한게 안풀렸다고도 했잖아
마지막 헤어짐 씬에서 안그런척 하던
준호의 그 불안이 확 느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