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가 공감능력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님
자폐인 특유의 사회성 부족, 눈치없음, 감정적 교류 어려움 등등 특징은 있지만
공감, 교류 자체를 못하고 그런 로봇은 아니라는거임
그런데 자폐의 특유의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딥하게 파고 고집하고 유지하려고 하는거, 문맥 못 읽는거, 특유의 충동성 (참는거 어려워 하고 충동적인면 ex 안하는게 쉽지않아) 그런게 있다고 보고
그리고 그게 공감능력 보다 더 크게 있다고 생각해
보통 대화를 주고받거나 말을 할때는 문장안에 맥락이나 사회적 의미가 들어가 있는데 영우는 그걸 잘 못 읽어
가령 예를 들면 부자는 철들지 말라는 법이라고 있나 했을때 법에 꽂혀서 그런법은 없다고 하는거
꼭 한쌍의 원앙같다고 부부 사이 좋다 칭찬하는건데 원앙에 꽂혀서 원앙의 생물적인 특징을 줄줄 읊으면서 수컷은 바람핀다고 하는거
손들고 말하라고 한다고 진짜 손들고 말하는거
그리고 영우 특유의 충동성
고래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줄줄 읊다가 혼나고, 기러기 토마토 계속 하는거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래카
그냥 일상적인 대화나 공감적인 대화, 감정공감 자체를 나름 잘 하다가도 갑자기 뭐 하나에 떠오르고 딱 꽂히면 그 방향으로 확 틀어버리고 그것만 생각하고 다른건 잊은채로 그 주제만 줄줄 읊어버린다던가 충동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행동들을 해
그게 소위 '고래카' 라고 불리는거고 그걸 정변은 창의성이나 사건에 매달리는 힘이 좋다 라는 식으로 바라보지만
전형적인 자폐인 특유의 충동적인 증상도 같이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그리고 영우가 그런 특징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고)
웨딩드레스 사건에서 의뢰인 울고있을때 영우는 잠자코 조용히 잘 듣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땅 얘기 나오고 그생각만 하면서 잘됐다고 하면서 줄줄줄 법 읊어 버리는거
준호 친구들 돌담길에서 만났을때도 커피 홀더 문구 하나에 꽂혀서 법 읊다가 달려나가는거
출비 얘기 할때도 그 얘기 자체가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고 할머니가 버렸다고 했다 이렇게 얘기할때도 속상해했고 분명 공감을 하고 있었다가도 뭐 하나 문장에 딱 꽂히면 3시건 몇시건 나가라고 하고 전화를 걸어버리는거
이번 준호때도 마찬가지로 그 상황, 감정은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 상태로 대화 하다가 본질 그 단어 하나에 확 주제가 틀어지고 달려가려고 하는거
단순히 유레카! 하고 떠올라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이는 장면들도 나옴)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말하지도 않고 단어 하나에 꽂혀서 지금 상황을 잊은채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거든 그리고 그런 행동들이 감정교류를 잘 못한다고도 비춰질 가능성도 크고
영우는 원래도 문맥을 잘 못읽고 곧이곧대로 해석해서 보통 사람들은 왜 저런 소리를 하지? 라고 비춰지는데 거기다 영우 특유의 충동성까지 있으니 극대화 되는거지
덬들이 말하는 선택적인 공감에도 충분히 동의하고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런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하지만 내가 보는 영우는 다분히 본인위주이긴 하지만 그래도 감정적인 교류도 나름 하는편이고 그런 교류를 잘하고 있다가도 특유의 충동성이 좀 더 강한 그런 사람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마치 준호가 영우가 광고 한번 봐야겠다고 하니까 원래 도착지가 아닌 택시로 확 틀어버려서 미친듯 따라는것처럼
바람난 남편이 부인만 보고 거기 서라고 차선이나 도로 보지도 않고 운전하는것 처럼 말이야
자폐인 특유의 사회성 부족, 눈치없음, 감정적 교류 어려움 등등 특징은 있지만
공감, 교류 자체를 못하고 그런 로봇은 아니라는거임
그런데 자폐의 특유의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딥하게 파고 고집하고 유지하려고 하는거, 문맥 못 읽는거, 특유의 충동성 (참는거 어려워 하고 충동적인면 ex 안하는게 쉽지않아) 그런게 있다고 보고
그리고 그게 공감능력 보다 더 크게 있다고 생각해
보통 대화를 주고받거나 말을 할때는 문장안에 맥락이나 사회적 의미가 들어가 있는데 영우는 그걸 잘 못 읽어
가령 예를 들면 부자는 철들지 말라는 법이라고 있나 했을때 법에 꽂혀서 그런법은 없다고 하는거
꼭 한쌍의 원앙같다고 부부 사이 좋다 칭찬하는건데 원앙에 꽂혀서 원앙의 생물적인 특징을 줄줄 읊으면서 수컷은 바람핀다고 하는거
손들고 말하라고 한다고 진짜 손들고 말하는거
그리고 영우 특유의 충동성
고래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줄줄 읊다가 혼나고, 기러기 토마토 계속 하는거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래카
그냥 일상적인 대화나 공감적인 대화, 감정공감 자체를 나름 잘 하다가도 갑자기 뭐 하나에 떠오르고 딱 꽂히면 그 방향으로 확 틀어버리고 그것만 생각하고 다른건 잊은채로 그 주제만 줄줄 읊어버린다던가 충동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행동들을 해
그게 소위 '고래카' 라고 불리는거고 그걸 정변은 창의성이나 사건에 매달리는 힘이 좋다 라는 식으로 바라보지만
전형적인 자폐인 특유의 충동적인 증상도 같이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그리고 영우가 그런 특징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고)
웨딩드레스 사건에서 의뢰인 울고있을때 영우는 잠자코 조용히 잘 듣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땅 얘기 나오고 그생각만 하면서 잘됐다고 하면서 줄줄줄 법 읊어 버리는거
준호 친구들 돌담길에서 만났을때도 커피 홀더 문구 하나에 꽂혀서 법 읊다가 달려나가는거
출비 얘기 할때도 그 얘기 자체가 공감을 못하는건 아니고 할머니가 버렸다고 했다 이렇게 얘기할때도 속상해했고 분명 공감을 하고 있었다가도 뭐 하나 문장에 딱 꽂히면 3시건 몇시건 나가라고 하고 전화를 걸어버리는거
이번 준호때도 마찬가지로 그 상황, 감정은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 상태로 대화 하다가 본질 그 단어 하나에 확 주제가 틀어지고 달려가려고 하는거
단순히 유레카! 하고 떠올라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보이는 장면들도 나옴)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말하지도 않고 단어 하나에 꽂혀서 지금 상황을 잊은채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거든 그리고 그런 행동들이 감정교류를 잘 못한다고도 비춰질 가능성도 크고
영우는 원래도 문맥을 잘 못읽고 곧이곧대로 해석해서 보통 사람들은 왜 저런 소리를 하지? 라고 비춰지는데 거기다 영우 특유의 충동성까지 있으니 극대화 되는거지
덬들이 말하는 선택적인 공감에도 충분히 동의하고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런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하지만 내가 보는 영우는 다분히 본인위주이긴 하지만 그래도 감정적인 교류도 나름 하는편이고 그런 교류를 잘하고 있다가도 특유의 충동성이 좀 더 강한 그런 사람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마치 준호가 영우가 광고 한번 봐야겠다고 하니까 원래 도착지가 아닌 택시로 확 틀어버려서 미친듯 따라는것처럼
바람난 남편이 부인만 보고 거기 서라고 차선이나 도로 보지도 않고 운전하는것 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