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RXvvB
[뉴스엔 박아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 앞 가시밭길이 펼쳐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극본 하명희)에서 알콩달콩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시련이 찾아올 전망이다. 현재의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과 미래의 엄마 수정(박지영 분)이 친부녀 사이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형 윤재(오민석 분) 바통을 이어받아 미래와 속전속결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프러포즈부터 양가 상견례까지도 순탄하게 치렀다. 현재는 웨딩드레스숍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미래를 보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함께 꿈꾸며 웨딩 마치 울릴 날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이 직격타를 맞는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경철(박인환 분)과 수정(박지영 분)의 관계가 현재와 미래에게도 알려진다. 무엇보다 변호사 해준(신동미 분)은 민호(박상원 분)에게 “경철이 수정과 친권을 회복하게 된다면, 현재와 미래는 혼인신고를 할 수 없다”는 법적 사실을 알렸다. 경철의 동생 경순(선우용여 분) 역시 “현재, 이 결혼 포기하게 하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수정은 마치 죄인이 된 것 같은 심경이다. 현재와 만나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딸 미래가 자신 때문에 이런 고난을 겪게 된 것이 미안해 눈물을 흘린 것. 그런 엄마를 토닥이며 “괜찮다”며 위로하는 미래,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얼굴을 한 현재,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경철과 수정 역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로 손자와 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부녀 관계를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7일) 현재와 미래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이 시련을 극복할지, 아니면 끝내 결혼을 포기하고 이별을 택할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예고편 캡처)
박아름 jamie@newsen.com
[뉴스엔 박아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 앞 가시밭길이 펼쳐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극본 하명희)에서 알콩달콩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시련이 찾아올 전망이다. 현재의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과 미래의 엄마 수정(박지영 분)이 친부녀 사이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는 형 윤재(오민석 분) 바통을 이어받아 미래와 속전속결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프러포즈부터 양가 상견례까지도 순탄하게 치렀다. 현재는 웨딩드레스숍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미래를 보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함께 꿈꾸며 웨딩 마치 울릴 날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이 직격타를 맞는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경철(박인환 분)과 수정(박지영 분)의 관계가 현재와 미래에게도 알려진다. 무엇보다 변호사 해준(신동미 분)은 민호(박상원 분)에게 “경철이 수정과 친권을 회복하게 된다면, 현재와 미래는 혼인신고를 할 수 없다”는 법적 사실을 알렸다. 경철의 동생 경순(선우용여 분) 역시 “현재, 이 결혼 포기하게 하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수정은 마치 죄인이 된 것 같은 심경이다. 현재와 만나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딸 미래가 자신 때문에 이런 고난을 겪게 된 것이 미안해 눈물을 흘린 것. 그런 엄마를 토닥이며 “괜찮다”며 위로하는 미래,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얼굴을 한 현재,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경철과 수정 역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로 손자와 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부녀 관계를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7일) 현재와 미래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이 시련을 극복할지, 아니면 끝내 결혼을 포기하고 이별을 택할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예고편 캡처)
박아름 jami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