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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포스터 속 장욱과 무덕이는 다리 위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장욱은 무덕이의 팔을 어루만지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스킨십만큼 설레는 눈맞춤이 보는 이의 심장을 콩닥이게 한다. 모두가 잠든 밤, 어둠을 밝히는 은은한 달빛 아래 초근접 거리의 아슬아슬한 눈맞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하다.
특히 스페셜 포스터는 지난 12회에서 장욱과 세자(신승호 분)가 연인을 이어주는 음양옥의 힘을 체감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했던 다리 위 장면과 오버랩돼 눈길을 끈다. 세자가 아닌 연모하는 스승 무덕이와 마주하고 있는 장욱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영혼이 바뀌는 세계, 운명을 뒤흔든 만남’이라는 카피가 우기더기의 사제 로맨스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2회에서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방법도 있어”라며 무덕이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직진 각오를 내비쳤고 위험을 무릅쓰고 폭주 위기의 무덕이를 품에 안으며 엔딩을 맺었다. 과연 장욱과 무덕이의 죽음도 초월한 로맨스 기세가 향후 각자의 운명을 어떻게 뒤흔들지, 두 사람이 그려나갈 사제 로맨스에 기대를 높인다.
스퀘어 환혼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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