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환혼’ 정소민이 제자 이재욱의 껌딱지 스승이 되기 위해 송림 하인 선발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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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16일(토) 금주 방송을 앞두고 무덕이(정소민 분)의 송림 하인 선발 대회 출전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대호국 술사들의 예상을 깨고 스승 무덕이의 핏방울로 탄수법을 성공, 세자(신승호 분)와의 재 대결에서 승리했다. 그토록 바라던 정식 술사가 된 장욱은 당당하게 송림 정진각에 입성했고, 이제 남은 무덕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송림 하인 선발 대회에 출전한 무덕이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필기 시험을 시작으로 야채 썰기, 빨래, 체력장으로 이어지는 송림 하인 선발 대회의 최종 합격자는 단 5명. 기세가 바짝 오른 무덕이의 눈빛에서 필사의 각오가 엿보인다.

무덕이는 능숙한 솜씨로 경쟁자의 답안지를 커닝하는가 하면, 경쟁자를 견제하면서도 폭풍 방망이질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 무덕이는 항아리를 지게에 짊어지고 뜀박질을 하고 있는데 이를 악 물고 체력장에 온 힘을 쏟아 붓고 있는 무덕이의 모습이 보는 이의 응원을 자아낸다.

장욱이 술사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는 언제나 스승 무덕이가 함께 했다. 무덕이는 장욱의 술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불사하는 극단적 선택을 서슴지 않았고, 장욱은 무덕이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

이처럼 두 사람은 사제지간을 맺은 뒤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며 한 몸처럼 지내왔던 바. 장욱과 24시간 함께 하기 위해 송림 하인 선발 대회까지 출전한 무덕이가 장욱의 기세를 이어받아 송림 픽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tvN ‘환혼’은 오늘(16일) 밤 9시 10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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