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붉은단심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 허성태, 하도권, 최리 종영소감
594 5
2022.06.22 11:38
594 5

이준(이태 역), 강한나(유정 역), 장혁(박계원 역), 박지연(최가연 역), 허성태(조원표 역), 하도권(정의균 역), 최리(조연희 역)가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끈다.

먼저 이준은 "'붉은 단심'은 제게 큰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 여러분과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을 가득 담은 소감을 전해왔다.

강한나는 "작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유정이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붉은 단심'과 유정이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장혁은 "마지막까지 '붉은 단심'의 박계원으로 밀도감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다. 또 어떤 부분에서는 담백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고 있다. 박계원은 폭군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충신이지만, 밸런스를 위해 표면적으로는 권신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끝까지 충신으로 나라를 위해 그리고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던 점이 배우로서 가장 신경 쓰고 힘들었던 부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으로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두 분, 작가님, 그리고 같이 연기한 배우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 다음에 또 만나길 기원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시청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지연은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연을 연기하며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해 달라. 가연의 죄는 심판받아야 마땅하나, 나는 감히 그녀 인생을 왈가왈부할 수 없을 것 같다. 많이 사랑했고 미안했다. 계원의 마지막 말처럼 그녀가 한 번쯤 웃음 짓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너무나 훌륭한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었고 뿌듯하다. 연기적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 시즌 2가 있다면 조원표가 유배 후 다시 돌아와 어떤 정치를 할지 모르지만,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붉은 단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고생하셨다"라며 마지막까지 웃음 가득한 말을 남겼다.

하도권은 "준비하면서 유난히 힘들었던 작품이라 촬영이 끝나면 시원할 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서운함과 아련함이 많이 남는다. 추웠던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하며 쌓은 소중한 추억들만큼 '붉은 단심' 또한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그동안 '붉은 단심'과 정의균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는 아쉬움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리는 "'붉은 단심'을 통해 꼭 하고 싶었던 사극을 그리고 멋진 감독님, 작가님, 훌륭한 스태프분들, 배우님들과 함께 연희를 그려나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무엇보다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연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웃고 울고 한 시간을 절대 잊을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붉은 단심' 사랑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훈훈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91 12.13 27,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79,5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2,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7,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78,443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83,51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65,40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301,79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356,51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552,12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62,20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84,44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76,41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62,9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68929 잡담 지금전화 자기가 인질이란 핑계로라도 구해주고 싶어서 희주랑 결혼했고 희주가 원한게 아니었으니 언젠가 때가 되면 보내주려고 일부러 정을 안주려고 한거다 이걸 희주한테 다이렉트로 말할줄이야 00:30 10
13668928 잡담 지금전화 그럼 대변인님부터 통역사님중 한분과 팀을..(성큼성큼) 예 00:30 10
13668927 잡담 지금전화 대변인실 직원들 현실감ㅋㅋㅋㅋㅋㅋㅋ 00:30 32
13668926 잡담 옥씨부인전 4화엔딩 근데 뭔가 개큰거올거같음 00:30 4
13668925 잡담 지금전화 넷플 6회 줄거리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3 00:30 81
13668924 잡담 열혈사제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일은 여장이라더니 1 00:30 12
13668923 잡담 지금전화 다음주 백사언 씻으러가서 숨어버리는 아기토끼 실존 00:30 34
13668922 잡담 외나무 뛰어오는 윤지한테 반하는 석지... 00:29 24
13668921 잡담 지금전화 백사언 자연스럽게 질문 연속 두개ㅋㅋㅋㅋ 00:29 32
13668920 잡담 선업튀 침대씬 이부분도 좋아 2 00:29 21
13668919 잡담 지금전화 나 백사언 공깍지인가봐 줄넘기 그것도 홍희주랑하니까 긴장해서 못한걸로보임 1 00:29 23
13668918 잡담 지금전화 홍인아캐 뭔가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서 오히려 좋긴함 3 00:29 68
13668917 잡담 지금전화 근데 인아도 싸가지가 없었구나 착할 줄 알았는데 1 00:29 46
13668916 잡담 옥씨부인전 일요일에 2개를 줄 수는 없었나 4 00:29 19
13668915 잡담 열혈사제 해일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해 00:29 19
13668914 잡담 옥씨부인전 우리 달리는 덬들 이름 더기야?! 2 00:28 12
13668913 잡담 지금전화 근데 백사언 입으로 어느순간은 놔줘야할때를 준비했다는거 들으니까 00:28 53
13668912 잡담 외나무 7화 보는 중인데 지혜 이상해 00:28 27
13668911 잡담 지금전화 사언이가 뛰쳐나간것도 더있으면 자기감정 들킬까봐 나간거 같아ㅋㅋ 그래서 혼자 감정 추스린거 00:28 27
13668910 잡담 옥씨부인전 18부작 체험이라고 생각하니 럭키만송이 럭키더기가되 1 00:2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