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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021년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경쟁 시리즈 개발을 승인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TV 부문 총괄 책임자인 '벨라 바자리아'가 22일(현지시간) 열린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456명의 플레이어가 456만 달러(약 58억원)를 놓고 경쟁하며, 역대 최다 출연진을 모아 리얼리티 TV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제공하는 '사상 최대의 리얼리티 경쟁 시리즈'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은 일련의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추가 게임들을 겪게 되는데, 이 게임들은 모두 그들의 전략, 동맹,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들 주변에서 제거될 때 그들의 성격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리즈의 모집은 현재 전 세계 어디에서든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열려 있으며 10부작으로 구성된다. 캐스팅에 대한 정보는 SquidGameCasting.co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