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는 이성경과 케미스트리가 빛난 장면으로 극 초반 '화장실 신'을 꼽았다. 그는 "전형적인 애정신보다는 화장실 신이 정말 웃겼다. 혐관(혐오 관계)으로 시작해서 싫어다가 좋아하게 되는 형식이지 않느냐. 초반에 찍었는데도 쫓아가고 벽을 타며 되게 재밌게 잘 찍었던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여기 진짜 웃겼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