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 몸을 옮긴 천무(이동하)! 누구에게 빙의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이번에는 기필코 천무를 없애고 말겠다는 차웅(박해진). 하지만 천무(이동하)의 덫에 걸려 살인범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마는데. 과연 이천 년의 업보를 끊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