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클럽'의 모든 캐릭터들은 결핍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 현실적인 결핍들은 시청자들에게도 김규리에게도 공감을 선사했다. 김규리는 "대본을 읽어보니 진하의 결핍이 보였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인데, 모든 것을 찾췄다고 생각해 행복해야 하지만 누구보다도 불안함의 결핍이 강해서 주변에 사람을 두지않고, 홀로 외롭게 요동치는 폭풍 속에 있는 사람. 그런 진하를 유일하게 잡아 준 사람이 은표였던 거다. 둘이 친구가 된 이유가 서로에게 없는 것을 동경하고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부분 좋다 ㅠ 캐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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