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즌으로 뒤늦게 봄.
구준표가 공부를 넘나 잘하고 있는 중이어서, 공부 그만두고 딴거 하려는게 이해 안가는 꼰대긴 한데, 안스럽긴 함.

정석이랑 슬기 럽라 에피에 현수 너무 적절히 껴있어서 웃김.

은호랑 성미는 나름 선을 잘 지켰는데... 필수가 성미랑 준표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이에 터져버린 것도 안스럽고.

구필수 성격 오지랖 심해도 항상 긍정적이고 남들도 그렇게 만드는 진짜 주인공스러운 사람인데. 또 다 이해되어서 어쩌나 싶다.

은호 이미 동네친구랑 배신자들 관련 있는것도 알았네.

준표친구 지연이 적절히 치고 나가주는 거 귀여움. 다들 각자 자기생각만 하는데 중간에서 할말 해주고 신고도 해주고.

담보..ㄷㄷ지난주 예고에서 짐작은 갔는데 진짠줄은 몰랐음.
오늘거랑 예고 보니까 필수가 혼자 찾으면서 주인도 찾아내고 뒤를 캐는거 같은데..

근데 자살이라고???

필수가 은호 찾아내는 건 담보랑은 관련 없고, 같이 있던 성미 친구를 찾다가 친구들이 은호랑 성미가 친구란걸 밝히게 되나봄? 그럼 오늘 엔딩은 나름 낚시인건가?

만금씨 그 깡패들한테 당할까 걱정.. 병이든 뭐든 안죽었으면.

전개가 느린듯 빠르고
지난주까진 회차 넘 많이 남았다 싶더니, 남은 내용 6회면 풀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

티비 말고 씨즌 본방 봐서 맨날 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