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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괴물 2회차 후기 겸 혼자 적은 느낀점 모두 모아서 1-8화 (왕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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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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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흐름대로 작성
※긺 주의



1화 :
이제보니 첫등장 성당으로 들어가는 차가 강진묵이 운전하는 만양농산 차였구나...ㅎ...ㅋ.....

첫주행때 유연이가 동식이한테 문자보내고 받은 [들어가기 싫다 나오면 안돼?] 친남매 분위기는 아니라 저 문자 누구지 했었는데 에휴...

한주원 아버지 본청 차장이라고 나왔을때 이동식이 멈칫한거 보고 원한가진 상대인가 했음 근데 그뒤에 사건 종결 당시 서장이었다니까 유연이 못찾았는데 사건 종결 시켜서 원망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었음

첫주행때 실종신고 하러온 주민분보고 동식이가 실종에 대해하는말 보고 어지간히 실종에 한이 쌓였구나 싶었음
> 그래서 유연이 못찾았다는게 나중에 나왔을때 아 그래서 그렇게 대한민국 법상의 '실종'이란것에 한이 맺혀있었구나 생각함
> 근데 이미 거의 확신수준으로 의심하고 있던 한주원 눈에는 수상하게만 보였겠지...ㅜㅜ

처음에는 방씨 할아버지랑 지적장애있던 분 반응보고 만양 대부분이 과거의 사건때문이든 뭐든 경찰을 안 좋게 보는 줄 알았어
> 뒤에 가서 보면 만양인들이 전부 그렇진 않더라고

첫주행때 처음 정육점에 나타난 강진묵 캐릭터성(순수해보이고 가족을 소중히하는 것처럼 보이고 마을 사람 모두가 좋게 보는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범인같아서 좀 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5화 마지막에 길 뒤에 있던 얼굴 비춰지면서 진짜ㅎ... 그 가볍게 가졌던 의심이 진짜라니....
> 두번째 주행으로 보니 첫 등장은 아예 극 시작 부분부터였다는 것에 머리가 얼얼했고 정육점에 등장한 모습은 너무 가증스럽다

권혁 주원이한테 열등감 느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음 주원이의 자리를 엄청 부러워하는것 같았어

에휴
조길구 웃고 떠드는것도 한숨 나오고
강진묵 유연이 현수막 같이 묶는것도 한숨 나오고....

유연이일지도 모르는 시신을 발견한줄 알았는데 그 시신은 한주원이 누군지 아는것 같고 그럼 유연이가 아닐테니 또 못찾은건데...
> 한주원이 유연이 진짜 안죽였냐고 묻는거 듣고 얼마나 돌아버릴것 같았을까... 이동식이 첫화에서 그렇게 웃은게 이해가 감





2화:
이동식 한주원한테 내가 그렇게 좋아요 묻는거 왜그렇게 간드러지게 말햌ㅋㅋㅋㅋㅋㅋㅋ

남소장님이 동식이 조사받고 나오자마자 니 걱정이나 하라고 화내는게 과거에 의심받은적이 있었으니 또 그럴까봐 걱정돼서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이 때 죄책감도 포함되어 있었을 거고 한주원은 이미 고정관념이 너무 강했던 상태니 수상하게만 보였겠구만ㅋㅋㅋㅋㅋ 슬프게도ㅠㅠㅠㅠ

어휴 저놈의 국밥집... 첨볼땐 세월이 흘렀어도 마을에서 저 시선을 못벗어나는구나 안타까웠는데
> 2회차로 보니까 동식이 얼마나 억울할까 너무 불쌍하고 할머니 미워ㅠㅠ

동식이어머니 요양원 찾아와서 강진묵이 지가 손닦아드리고 귤드린다는거 진짜 너무 가증스럽고 미워서 열받는다ㅠㅠㅠㅠㅠ

민정아 오지마ㅠㅠㅠㅠ

동식이한테 주원이가 차에서 신발커버 갖다주는거 보고 얼씨구(흐뭇) 하고 바라봄ㅋㅋㅋㅋㅋ

지적장애인 학생한테 동식이가 신발 벗어주고 우산씌워주는거 동식이 정말 약자한테 너무 따뜻하고 상냥하고 다정하지 않냐ㅠㅠㅠ 비맞고 좋아하는거 보고 우산씌워주면서 웃는거 너무 따뜻해서 절대 범인 아니구나 했다니까ㅠㅠㅠ 약자한테 저런 마음을 갖는 사람이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을, 동생을 죽였을리가 없다고ㅠㅠㅠㅠ

주원이 서고 왔을때 정제한테 이건 다른건이랑 다르지않냐 이건 이동식!(경사가 용의자인 사건이니까)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그래서 정제도 순간 날 세운거라고 생각함ㅠㅠ 저 순간 정제도 울컥한것 같음 동식이 아닌데 동식이 용의자로 생각하는것처럼 말하니까... 그런데 갠적으로 정제도 서류 없다고 했을때 동식이가 가져갔을거라고 생각한듯

남소장님 주원이한테 하지말라고 구구절절 얘기하실때 난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음ㅠㅠㅠㅠ 진짜 온갖 죄책감으로 점철된ㅠㅠㅠㅠ

진짜 동식이가 클럽에 갔을때 사람들이 도망치던 남자 보고 쟤가 강민정이야? 하는거 존나웃김ㅋㅋㅋㅋㅋ

민정아...ㅠㅠㅠㅠㅠ 대학가서 친구 사귀어서 그 친구 자취방에 얹혀서라도 지냈으면 차라리 동식이가 잡으러갈일도 없지 않았을까 싶고 마음 아프다ㅠㅠㅠㅠ

아휴 그와중에 동식이는 엄마몫+아빠반몫을 해서 민정이 키웠는데 술 만취해서 파출소에서 주정부리는거보고 얼마나 속이 터졌을까ㅋㅋㅋㅋㅋㅋ

지훈: 진묵형 순하고 기도 약하고... < 듣는 나 피눈물
아 나는 지훈이 연기 괜찮게 봤어 그냥 그 캐릭터카 어리숙한 어수룩한 느낌이라 연기 괜찮다고 생각했음!!!

에휴 민정아ㅠㅠㅠ 아부지 소름끼친다고 누구한테라도 털어놓았으면 좀 달라졌을까 진짜 별 생각 다드네ㅠㅠ

조길구 입입 주둥아리 그동안 돈 받을거 다 쳐먹고 동식이 있는데에서 미제 소리가 그렇게 쉽게나오냐

처음볼때 민정이 묶여있는 장면 나오고 동식이 상태 이상하다 했는데...

정육점으로 오는 동식이.... 표정ㅠㅜㅠ 내 마음이 무너질거 같아ㅠㅠㅜㅠㅠ 세상이 어떻게 이래ㅠㅠㅠㅠㅠㅠ
어카냐 정육점으로 다가오는 동식이 얼굴 너무 처참해... 안쓰러워서 재생을 못하겠어.... 내 가슴 갈기갈기 찢어진다

동식이가ㅠㅠㅜ얼마나 잘해줬는데 개자식아ㅠㅠㅠㅠ
소장님이 강진묵 고기굽는거 보고 그놈의 넘치는 부성애 어쩌고 하시는데 동식이 얼마나 눈이 뒤집혔을까... 바로 소주 맥주잔에 따라마시네
동식이 눈 부었어... 시뻘개.... 하이고... 동식이 눈빛에 절망 분노 절규 다 담겨있어

첨봤을땐 정제가 회식 끝나고 동식이네 집 찾아와서 사건파일 얘기하는거 동식이가 사건 범인이라고 아예 의심하는거 + 딱히 그렇게 신뢰하는 사이가 아니었나 생각했어 처음엔 그냥 정제가 수상했는데 차라리 저 날 정육점 회식 끝나고 정제가 동식이네 집에 왔던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밤새는 아니었어도 진짜 그 회식 이후 시간쯤 같이 있었고 결국 정제가 같이있었다고 증언했으니

아나 이동식 한주원한테 내 어디가 그렇게 좋습니까 목소리 왜그렇게 간드러지냐곸ㅋㅋㅋㅋ 한주원도 뻔뻔하게 자기 어디가 좋냐고 묻는거 하여간 둘이 쿵짝 존나 잘맞아

동식이 민정이 손가락 발견하고 울다가 입 꾹 다무는거 진짜 반드시 강진묵 잡겠다는 의지가 보이는거 같아 결연하다ㅜㅜ

더나잇은 그 도입들어가는 피아노 소리가 진짜 분위기 오지게 만들어 가수님 목소리도 분위기 장난 아니야 근데 그 피아노 소리가 언뜻 자연스럽고 가볍게 장면속으로 침투해서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무겁게 잡아챔 개짱임





3화:
경찰들 너도 나도 슬퍼하는게 참 안타까운 와중에 강진묵이 남소장님한테 말하는 내용 진짜 극혐이야 경멸하게된다

임기자 존나 열일하네 진짜

정제가 민정이 네가 죽였냐는 질문에 그렇게 웃을 정도면 마음이 얼마나 뒤집힌거냐고 얼마나 미친거냐고 동식아༼;´༎ຶ۝ ༎ຶ༽  동식이한테 세상이 왜그러냐

동식이가 지하실 청소할때 방문한 3총사 대화 첨봤을 땐 셋이 조금은 믿는데 그래도 의심해서 서로를 떠보는건가 아니면 떠보는게 아닌데 그런 느낌이 들도록 연출한건가 고민했음
> 다시 보니까 지화는 이때 이미 동식이가 범인은 아니지만 손가락을 갖다둔 사람은 맞다고 의심한거 같네...

동식이가 시체 못찾아 그새끼가 돌려줄 생각이 없으니까 할때 진짜 유연이 찾다찾다 못찾아서 미쳐버린줄
> 근데 이미 범인을 알아버려서 미쳐버린거였어..ㅠㅠㅠ
> 지화는 바로 알았네ㅜㅜ

지화랑 정제 집밖에서 울먹이면서 동식이 믿는다고 얘기하는거 눈물난다ㅠㅠㅠㅠㅠ 첨봤을때는 정제가 사실은 안믿나? 정제 수상하다 했음
> 2회차인 지금 나는 이제 모든 진실을 다 알지만 그래도 이 세명 관계성이 좋아.... 셋의 우정이 좋았어ㅠㅠㅠ

정제한테 주원이가 하는 말이 완벽하게 과거의 남소장님과 같은 말을 하는거... 이전에 남소장님이 하지말라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한거 오버랩되는게 되게 의미심장하다

동식이는 남소장님한테 과거 일로 상처받은것들로 슬쩍슬쩍 긁잖아 동식이는 여튼 잊을 수 없는 씻을 수 없는 상처고 남소장님은 죄책감인데 오로지 죄책감 뿐인게 아니었지...
> 동식이가 여튼 소장님 얘기 들어주면서도 저렇게 상처를 티낸다는게... 상처투성이인 동식이가 유일하게 어리광 부릴 수 있는 대상이 소장님 뿐이었단거잖아.... 동식이가 저렇게 대하는 어른이 남소장님이 유일하잖아... 세상이 동식이한테 너무하다고༼;´༎ຶ۝ ༎ຶ༽ 

동식이랑 주원이가 순찰차 타고 만양슈퍼 지켜볼때 강진묵 보면서 동식이 진짜 무슨 기분이었을지... 어휴... 첨엔 마냥 슬픈줄 알았는데
> 2회차에서는 분노 증오 배신감 온갖 감정이었을 것이라는게...

와 도해원 저 상황에 문주경찰서 와서 웃고 떠드는거 존나 대단하다 거의 다 알고있으면서 경찰 앞에서 웃음이 나오나....

단언코 말하건대 내가 이 드라마에서 다른 의미로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이창진이 지화를 찐사랑했다는 점이다ㅋㅋㅋㅋㅋ

새삼 다시보니 정말 동식이가 유도하는대로 움직이고있는 주원이가 너무 귀엽고 웃겨ㅋㅋㅋㅋㅋㅋ 한창 혈기왕성한 경찰이구나
겉모습은 동식이가 감성적 주원이 이성적일 것 같은데 실제로는 완전히 반대라는게 진짜 짜릿하네ㅋㅋㅋㅋ

동식아 대체 약을 왜 그렇게 먹니

오... 조길구 그래도 여기서는 동식이 편들어주네...ㅠ
아니근데 동식이야 지가 의도했다지만 체포하는 지화랑 지켜보는 남소장님 맘이 어땠을지ㅠㅠㅜㅠㅠ

동식이 마지막에 잡혀가면서 웃는거ㅋㅋㅋ 계획대로 다 되어서 얼마나 즐거웠을지...
> 나는 처음 볼때 동식이 마음이 무너지고 무너진 잔해에 계속 무너지기만해서 눈물도 안나오고 웃음만 나오는줄 알았어 ㄹㅇ 마음이 미쳐버린줄




https://gfycat.com/ConsciousHeartfeltAmphibian




4화:
담요 장면 미쳐버림 ㅇㅋ 덬들이 킹요라고 부른다고ㅇㅋㅇㅋ 뎡배 괴물 글들 볼 수 있는 만큼은 다 보고 왔다

땡땡면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지하실에서 고작 피 한방울 나와서 잡아간거 남소장님이 곽계장한테 화내는 장면 보니 확실하게 이동식이 전부 그렇게 보이도록 한주원이 그렇게 수행하도록 유도한 일이라는게 확 느껴진다... 물론 동식이네 지하실이 아닌게 드러났지만 주원이 정육점 지목한건 좀 너무했어 논리적이지만 그래도 재이한테 한 말들 좀 너무했어.... 아이고 주원아 왜 그 많은 사람들 사정도 남들 사고방식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모은 증거들만 믿고 모두가 너의 사고방식대로만 생각할거라고 확정짓고 남들을 판단했니.... 아이고 나중에 마음 아파할텐데...

암튼 주원이 차 세차해주던 지훈이 말이 첨볼때 정말 사이다였음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세차하는 장면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웃는 낯으로 할 말 다 해

재이는 얼마나 서럽고 화나고 속상했을까.. 재이는 동식이가 절대 범인이 아닐거라 확신하면서 과거에 정육점 손가락질 당한 기억도 있으면서 그걸 다시 끄집어내고 도로 그렇게 만든 한주원이 그 순간 정말 원망스러웠겠다....

주원이는 지훈이가 저 말 하는 순간에도 자기가 경찰로서 확신하던 사항을 기반으로 진실을 찾기 위해 열일했을 뿐이고 가만히 있던 사람들을 건드렸다고는 조금도 생각 못 했겠지ㅋㅋㅋㅋ 이게 바로 성장서사의 묘미다

어휴 정철문 너무 재수없어 다시봐도 개싫어

맞다 처음볼때 의외였던거 : 곽계장님 정철문 편인줄 알았는데 우리편이었던거ㅋㅋㅋㅋㅋㅋ

박정제 20년 전이랑 똑같이 사건당일 동식이랑 같이 있었다고 말하는거 처음봤을땐 자기 알리바이 증명하는건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동식이가 범인일까 흔들렸다가 아닐거라는 마음 확고해지고 거짓증언해서 늘 타이밍이 그랬던듯...

아 나는 저 설렁탕집 너무 짜증나ㅠㅠㅠ 그렇게 오래봐왔으면서 동식이가 빽이 있긴 어딨어 진짜 편견이 이렇게 무섭다... 편견으로 사람 잡겠다고...

첨볼때 한주원이 설렁탕집에서 나오는 이동식 웃는거 보고 즐거워? 웃음이나와? 이럴 때
> 나: 아이고 주원아 사람 중엔 슬프고 화나도 울거나 화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이동식은 너무 오래 쌓아와서 그냥 미친거야ㅠㅠㅠ

첫회차 때도 민정이 모함하는 뉴스 보고 동식이 웃는거 보고 ㄹㅇ 내 마음이 무너졌다 동식이 마음이 너무 힘들어 보였어 얼마나 힘들면 저러냐고ㅠㅠㅠ
> 근데 밖에서 지켜보던 주원이는 이미 고정관념에 사로잡힌채라 그걸 보고 동식이가 범인이라고 생각했을거 같고ㅋㅋㅋㅋ

민정이 모함하는 뉴스 남학생 : 학식에서 보고 못봤다
< 내가 드라마 볼땐 무조건 드라마 공홈 인물소개 싹 보는데 민정이 여대라고 쓰여있음 근데 학식에 남학생이 왜있어 쟤네 같은 학교 학생들이 사주받은것도 아니고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부 다 사주받아 인터뷰한거네

아이고 아가한주원 만양폭스 동식이 털러 지하실 쳐들어갔다가 자기가 털려서 나왔어ㅠㅠㅠㅠ 주원이는 지하실 나와서 되짚는 순간 확신한거 같아 이동식이 누군가를 감싸주고있는거라고

그러고보니 처음 볼 때 지훈이가 그날밤 회상할 때 민정이 보는 구도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직접 만난사람이 지훈이가 아니었구만

딱 4화 후반에 한주원이 동식이가 강민정 사건만으로는 잡을 수 없다고 말한 뒤로 기자들한테 연쇄살인 발언하잖아 뭔가 이 직전 지하실까지는 주원이는 동식이가 목줄 잡고 휘두르는대로 휘둘린 느낌인데 정확히 기자 인터뷰부터 동식이한테 '휘둘려주는' 느낌이 됐음
> 이건 인터뷰 때의 주원이 표정과 직후 동식이네 지하실 간 주원이 표정으로 개인적으로 느낀점!!

아니 근데 이동식 집 한주원네 집이냐고 진짜 자유자재로 드나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나잇 분위기 너무 좋다





5화:
고작 밖에 안되는 그 인간 동식이는 감싼적이 없으니께....

와 근데 주원이가 누구 감싸고 있는거냐고 했을때 동식이가 대답한 사람중엔 진짜 범인이 없었던거 신기하다 일부러 주원이가 계속 의심하던 경찰관계자만 읊은건가 아니면 반대로 힌트를 준건가? 읊지 않은 사람 중에 있다는 것으로?
> 직후에 그사람한테 전화 온거 이름 보이게 주원이한테 건네준것도 힌트준 것 같고 의미심장함

한기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지위만을 위해 염병떠네

재이랑 정제랑 동식이랑 정육점에서 셋이 같이 얘기할때 재이 얘기 듣고 정제 눈에 눈물 고이는거... 첨봤을 땐 그냥 다들 마음에 묻어둔 슬픔이 많은 줄 알았어

아 한기환 진짜 쫌생이같아 아들 들어오지말라고 본가 비번을 바꾸냨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 임기자한테 시달릴때 동식이 필두로 파출소 멤버들 쪼르르 나오는거 개웃기고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남소장님 말대로 주원이 아직 애야 귀엽다 귀여워 처음 볼 때는 이 장면부터 귀여워 보였어 진짜 아직 사람들의 평범한 호의를 모르는 애구나 싶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동식이... 강진묵이 개발 머시기 가서 말하는거 얼마나 열받았을까 다 아는데 얼마나... 동식이 눈뒤집혀서 파출소에서 뛰쳐나올때 소장님이 주원이도 쫓아가라했잖아
> 주원이가 동식이 표정 보고 쫓아갈 때 이전이랑 동식이 보는 표정 달라진거 확 느껴져서 좋았어

도해원 진짜 다 알면서 이동식이 그딴 소리 듣고 있는거 웃으면서 방관하네 진짜 어떻게 저러냐 20년전에도 아는 만큼은 다 자기손으로 처리해놓고 동식이네 와서 지랄하는거 웃기지도 않음

진짜 정제는 동식이한테 매달려있는거야... 쭉 여지껏....

어우 이창진 조사받으러가서 지화에 대한 사랑 늘어놓을때 너무 짜증나고 동식이가 극혐하는거 개웃곀ㅋㅋㅋㅋㅋㅋ 진짜 만양 친구들 찐가족 모먼트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개좋아

진짜 너무 친가족 같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한주원 질투인줄 아는거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 오지화 황당한 표정도 개웃곀ㅋㅋㅋㅋㅋㅋ

오지화 만또 보고 만담커플ㅋㅋㅋㅋㅋ 살림나겠다 개웃곀ㅋㅋㅋㅋㅋ

지훈이랑 동식이 지하실에서 지훈이보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
> 새삼 동식이는 만양에 지키고 싶은사람이 정말 많구나ㅠㅠㅠㅠ 다정하고 정 많은 사람이야...

이동식 집 = 한주원 집

주원아 그냥 짐을 싸서 들어와라

아 진짜 만또 본체들 연기합 오진다
둘 다 연기 천재야 대단해

첫회차때 5화 마지막에 강진묵 초점 잡히면서 타임리스 나올때 눈물 고였어 : 정확히 강진묵임을 인식하고 곧 강진묵이 범인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만큼의 시간이 되는 순간 인사이드옵미~ 들어오는거 ㄹㅇ 귀신같은 타이밍
> 다시한번 동식이 생각하면 맘이 무너짐





6화:
첫회차때 강진묵 저와중에 김장을 담궈...?
> 2회차 지금 그 위에서 김장을 담궈?????? 개새끼야

오래알고 지낸 경찰들 다 슬퍼하는데 거길 가서 김치 나눠주고 있는거 진짜.... 소름돋아

아니 근데 나는 권혁 진짜 ㅋㅋㅋㅋㅋ 주원이한테 열폭하고 아등바등 한기환 눈에 들고싶어하는것 같아

아이고 남소장님ㅠㅠㅠㅠ 뭐든 한다고 하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 동식이랑 행복하게 평화롭게 지내시라구요ㅠㅠㅠㅠ

나는 첨볼때 곽계장 진짜 의심했는데ㅋㅋㅋㅋㅋ 보통 형사물 웬만해서는 부패한 대가리 바로 밑에 있는 라인 중에 한명쯤은 따까리로 둬서ㅋㅋㅋㅋ 정철문 너무 재수없어서 당연히 곽계장도 그편일줄ㅋㅋㅋㅋ
> 근데 알고보니 정서장이 그 중 따까리였네...

ㅅㅂ 6화 마지막에 정육점 지켜보는 강진묵 개싸이코 같아 ㅅㅂ
> 저 장면에서 동식이 얼마나 기가차겠냐고
> 저러니까 동식이가 핸드폰을 켰구나

6화 짧게썼네🙄




7화:
억울해서 경찰이 된 동식이...
상엽아.....
동식이 인생 너무 안쓰럽고 슬프다 이동식은 처절하게 잃어만 온 인생이야 안그래도 쥔 것 없고 놓기만 해온 인생인데 그만 앗아가도 되잖아....

강진묵이 메시지 받은 순간
동식이가 강진묵 집에 들어가던 순간
> 민정이 숨소리 들리네ㅠㅠㅠㅠ
> 내 숨이 막히는 기분이야ㅠㅠ

동식아...ㅠㅠㅠㅠ
강진묵 지하실에서 우는 동식이 너무 짠해....
강진묵 개새끼 지훈이한테 시체처럼 잔다고 한거 진짜 개미친거 아니냐고
동식이한테 시체처럼 하면서 웃는거 진짜 멱살 잡고싶다 ㅅㅂ
동식이는 얼마나 증오스러웠을까

동식이도 처음엔 현장 훼손하고 싶지 않았고 신고하고 싶었을거야 그러니 미친듯이 집안을 뒤졌지 근데 시체가 안나왔잖아... 시체 안나오는데 어떻게 상해범이 아닌 살인범을 잡아 그대로 몸이 발견 안되면 유연이처럼 그저 실종이었을 거고.... 강진묵도 살인죄 못 물었겠지...
저 순간 머리를 스쳤을 모든 생각들로 이어지는 행동을 했을 동식이...

아이고 주원아...

재이가 내가 감싸고 있는거야 이 바보아저씨 하는거 너무 좋아ㅠㅠㅠ 일단 대사톤도 좋고 재이랑 동식이의 그 실종자 가족들만 아는 유대가 좋고 삼촌조카 같은 분위기도 좋아ㅠㅠㅠㅠ

재이가 강진묵을 의심하기 시작한 시점이 강진묵이 문자받은 시점인가....
> 주원이한테 재이 알리바이 빈다고 말한 사람이 강진묵인걸 재이가 바로 제시한게 이미 이쯤 눈치챘던거 같은...느낌..

근데 재이가 여기서 강진묵을 의심했다는건 문자보낸게 동식이라는것도 눈치챘었던 시점이라는 거니까 동식이에 대한 신뢰가 훨씬 확고했다는거네 재이야...༼;´༎ຶ۝ ༎ຶ༽ 
재이랑 심주사에서 만나는 장면 진짜 좋아해.... 둘의 유대가 보임... 친구들도 이해못하는 동식이를 재이는 이미 이해하고 있잖아ㅠㅠㅠ 재이도 아니까 그 마음을...
그리고 여기 대사 치는 표정이나 톤 다 너무 좋았어 첫회차때 본체분 너무 검색하고싶엇는데 스포볼까봐 꾹참고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

강진묵 정육점에 혼자 있는 재이 찾아왔을때 진짜 개무서웠어.... 진짜 개소름

주원이랑 동식이랑 같이 잡으러간거 진짜 오진다고 생각해 만또 우주최강개짱

마지막 장면 진짜 눈물난다 재이 안도의 눈물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식이 눈빛이랑....





8화:
만양파출소 사람들 표정이 마음에 박힌다

민정이 꺼내고 남소장님도 주원이도 동식이가 민정이랑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있게해주는거 좋았어.... 감식반 분이랑 도수랑 둘다 다가가려고 했는데 소장님이랑 주원이가 막아줬잖아... 주원이 너무 고맙고 감동이고....

임규석 오늘도 열일중....

주원이는 이 날 111문자를 보며 '경찰 아님' 이었구나 했으려나

아니 내가 권혁을 떨떠름하게 생각하든 어쨌든 밥은 좀 줘라 진짜 한기환 돈도 많으면서 사람 밥도 안줘

민정이 생매장 당한거 알고 우는 동식이 너무 안쓰러워ㅠㅠㅠㅠ 근데 못찾았잖아 찾을수 없었던거잖아ㅠㅠㅠㅠ 못찾은거 동식이 잘못 아냐ㅠㅠㅠㅠ 타일 밑에 공간이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해

재이 말이 맞아 화장터에 있었던 사람 중에 죄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어....

조사들어가서 컴퓨터 두들기던 이동식이 정철문 멕이는거 존나웃김ㅋㅋㅋㅋㅋ 존나 사이다ㅋㅋㅋㅋ
동식이가 뭘 으쓱해 염병하고 있네 정철문

ㅅㅂ 한주원 보다못해 코드 꽂아주는거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진묵이 동식이 목조르니까 주원이 달려드는거 개짱

정제한테는 동식이가 숨구멍이었는데 도해원은 동식이 자꾸 모함하고 욕하는게 참 숨통 막는것 같았겠지....

나는 한주원이 복집에서 이동식한테 왜 분노 안하냐고 묻는거 되게 큰 한 발자국 같았어 남들과 감정선이 다른 이동식을 이해하기 위해 발을 디딘거잖아

강진묵 자기가 유연이 돌려줬다고 했을때 진짜 미친새낀줄....

나는 주원이가 동식이한테 강진묵 반쯤 죽여서라도 유연이 찾자고 하는거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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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긴데.... 1부 2부 나눠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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