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사랑
창희-죽음
미정-삶=사람
구씨는 사람이 싫으면서 (삶이 힘들어서) 사람한테서 벗어나지 못해서 술을 마심
구씨는 뒤통수 맞고 산포와서도 사람을 벗어나지 못해서 계속 술을 마심 결국 사람때문에 다시 돌아와서도 여전히 욕하면서 술을 마심
3분의 2지점에서 -현진형한테 뒷통수 맞은거
매순간 욕했던 사람들-삶을 힘들게 하는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
그래서 현진형한테 환대한다고 함
힘든 삶(사람)에서 해방됨
그러니 더이상 술을 마실 필요없음 (편의점에서 산 술 노숙자에게 줘버림)
기정과 미정의 사랑은 연동됨
로맨스 장르-생활
그 사람을 특별하게 보게 된 이유- “태도”
미정은 9시까지 출근하면된다는 말에도 7시에 공장에 오는 구씨를 신뢰해서 우편물을 부탁할 수 있었고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며 구씨의 호감(해달라는거 다해줌)을 확인하고 추앙하라고 말할 수 있었다
미정이 구씨와 시작할떄 기정은 고백함-기정 사랑의 시작
미정이 구씨와 진전 될때마다 가장 먼저 알아보는게 기정 (영혼이 알아봄)
ex)처음 밖에서 밥먹고 올때 -마을버스에서 내린 기정 마주침
밤에 들어와서 머리감은 날-왜 밤에 머리를 감고 지랄이야
다시 만난 다음날 아침-왠일로 외박이냐 남자생겼냐
구씨와 미정은 서로를 통해 사람(삶)한테서 해방되고 사랑만 가득하게 됨
무겁고 큰 이야기를 편하고 ‘재밌게’ 풀어낸 박해영 작가 멋지다
서사와 감정을 섬세하게 쌓아 보여준 김석윤 감독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