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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영훈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영훈은 지난 5월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정치인 조태섭(이경영 분) 오랜 심복이자 냉혈한 보좌관 김진우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끈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충격적인 죽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앞서 조태섭이 인수에 실패한 천하홀딩스 지분의 소유자인 PSM투자 대표 박상만(지찬 분)이 JQ건설 신임대표로 낙점되자 새로운 타깃으로 뒷조사가 시작됐다. 이를 알게 된 김희우(이준기 분)는 박상만을 보호하고자 조태섭 앞에 감췄던 자신을 드러내 선전포고 했지만, 이미 김진우는 닥터K와 함께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박상만 제거에 나섰다.
이에 격분한 김희우는 조태섭 오른팔 김진우를 베어버리겠다고 다짐, 방산비리 혐의 용의자로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폭로했다. 또한 조태섭과 그동안 저지른 악행을 모두 공개해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이어 김진우에게 “사냥감이 되고 싶지 않으면 사냥을 해. 네 주인 조태섭을 물어”라며 위기를 기회로 돌릴 수 있도록 선택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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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태섭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김진우는 회한에 찬 얼굴로 “전부..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의원님, 바꿔 주십시오. 세상”이라며 씁쓸하게 읊조리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해 극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그동안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온갖 악을 저지르는 조태섭의 최측근에서 그의 행보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서슴없이 처리하며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친 섬뜩한 김진우 캐릭터를 김영훈은 훈훈한 외모에 반전되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완벽 소화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종영을 맞이한 김영훈은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은 “안녕하세요. 김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영훈입니다. 그동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진우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0kg 체중 증량을 통해 나이대를 표현하고 캐릭터에 몰입했는데 마지막까지 개과천선하지 못해 아쉽지만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심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든 여건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한철수, 김용민 감독님과 기분 좋은 현장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좋은 작품 써 주신 제이, 김율 작가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준 선후배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또한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신 이경영 선배님 감사드리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는 또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영훈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영훈은 지난 5월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정치인 조태섭(이경영 분) 오랜 심복이자 냉혈한 보좌관 김진우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끈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충격적인 죽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앞서 조태섭이 인수에 실패한 천하홀딩스 지분의 소유자인 PSM투자 대표 박상만(지찬 분)이 JQ건설 신임대표로 낙점되자 새로운 타깃으로 뒷조사가 시작됐다. 이를 알게 된 김희우(이준기 분)는 박상만을 보호하고자 조태섭 앞에 감췄던 자신을 드러내 선전포고 했지만, 이미 김진우는 닥터K와 함께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박상만 제거에 나섰다.
이에 격분한 김희우는 조태섭 오른팔 김진우를 베어버리겠다고 다짐, 방산비리 혐의 용의자로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폭로했다. 또한 조태섭과 그동안 저지른 악행을 모두 공개해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이어 김진우에게 “사냥감이 되고 싶지 않으면 사냥을 해. 네 주인 조태섭을 물어”라며 위기를 기회로 돌릴 수 있도록 선택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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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태섭에 대한 충성심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은 김진우는 회한에 찬 얼굴로 “전부..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의원님, 바꿔 주십시오. 세상”이라며 씁쓸하게 읊조리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해 극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그동안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온갖 악을 저지르는 조태섭의 최측근에서 그의 행보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서슴없이 처리하며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친 섬뜩한 김진우 캐릭터를 김영훈은 훈훈한 외모에 반전되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완벽 소화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종영을 맞이한 김영훈은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영훈은 “안녕하세요. 김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영훈입니다. 그동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진우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0kg 체중 증량을 통해 나이대를 표현하고 캐릭터에 몰입했는데 마지막까지 개과천선하지 못해 아쉽지만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심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코로나로 힘든 여건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한철수, 김용민 감독님과 기분 좋은 현장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좋은 작품 써 주신 제이, 김율 작가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준 선후배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또한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신 이경영 선배님 감사드리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는 또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