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상처 그러나 달랐던 그와 놈
하리를 때린 야구공과 멍의 의미는 이미 이야기 된 적 있었어
민우로 인한 상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여기서 하나 더 태무도 상처를 줬어 태무로 인한 멍이 있어
사전적 의미의 멍은 피부 밑 혈관이 터져 피부 밑 조직에 출혈된 상태
대체로 부딪힘 등 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 나타나지만 내부 출혈 등의 원인들로 인해 나타나기도 함
하리 마음 속 응어리 진 것을 겉으로 완전히 드러내서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려한것 같아
하리가 콘서트에서 울었고 태무가 눈물 닦도록 손수건 주고 말없이 걷다가 어설프나마 위로해주는 마지막단계
배를 채워야겠지
https://gfycat.com/EllipticalHandsomeItalianbrownbear
공이 날아오는 장면
다른 드라마는 꼭 남자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피하게 하고 본인이 맞는데 역시 울드는 달라
하리씨 공!이라며 하리를 부르지 않았다면
맞지 않거나 맞았더라도 옆머리정도 맞았겠지
굳이 정면을 보게 해서 눈에 맞게 했을까?
머리에 맞으면 혹만 나고
멍들어도 머리카락에 가려져 본인만 알지 남들이 몰라
눈에 맞았으니까 다른 이들이 걱정해주지
그동안 하리는 민우를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느라 힘들었고
도서관에서 민우에게 음료수 전해주려다가 유라가 가지고온 음료때문에 급하게 가방에 넣어버렸어
이럴때마다 하린 작든 크든 상처를 받았을테지만
보이지 않는 곳이니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콘서트때도 울었지만 하리를 아는 사람도 하리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유일하게 태무만 알아줬어
그런데 7년 짝사랑 차인걸로 마무리 짓겠다고 하리가 마음 먹은 순간 그동안 쌓인 상처를 완벽하게 치료하려면
보여야 치료 할 수 있잖아
죽은 피들이 몸속에 재흡수되는 과정도 당사자 몸이 알아서 해야하는것이지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줘도 소용없어 걱정은 걱정일 뿐
태무가 일깨워준거지
현실을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리 스스로가 상처를 알고 스스로 나아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해서 마음 속 많은 방 중 중심 방이 아닌 다른 방에 넣을 수 있게
그래서 확실히 치료하고 깨끗한 상태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https://gfycat.com/AgonizingEsteemedAsiaticgreaterfreshwaterclam
둘 모두 하리에게 상처를 줬으나
적어도 둘의 대처방안은 달라
민우는 방치였고 태무는 치료였어
민우는 하리가 자기때문에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몰라
하지만 태무는 알아 물론 자신이 이름 불러서 멍들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얼음컵 사다 주며 붓기 빼고 멍 덜 들게 해줬어
또 멍빼는데에 좋은 약도 사다 주면서
둘 모두 상처를 줬으나 해결책은 태무만 줬어
하리가 고백에 대한 답으로 계속 생각나게 하고 욕심나게 만든다며 속내를 드러내잖아
태무로 인해 속으로 쌓인 멍이 있음을 겉으로 처음 드러냈어
서로의 차이가 서로의 간격을 보인다고 다른 세계 사람인 것 같은 생각에 상처받았어
민우에게 말 못했던 감정들을 태무에겐 표현했어
그럼 태무는? 얼음찜질, 약바르기 해줘야지
얼음찜질로 첫고백했어
주변 반응이 자신 감정보다 우선이 되버려 상처를 받은 하리
두번째 재고백으로 하리의 마음이 욕심이 아닌 자연스러운 거라고
계속 옆에 있어달라며 태무가 하리 멍을 빼주고 싶은걸 이야기하지
https://gfycat.com/FamousWarmheartedCirriped
하리의 선택은? 약바르기
태무의 재빠른 대처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어
빨리 아물어야 태무에게 오기 쉬울 거고
약주면서 하리를 살펴주는 존재가 하리에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기도
멍든 데가 괜찮은지 보러 할아버지 약핑계로 간 것도 어쩌면 그런 마음이 바탕에 깔려서이지 않을까싶어
아직 자각은 못한 상태지만
본능적으로 내사랑이 아픈 건 싫으니까
태무가 하리의 치료약이 된 것처럼
나중에 하리도 태무의 치료약이 됐어
보이지 않는 상처도 다 아물게하는 특별한 사랑의 묘약
하리를 때린 야구공과 멍의 의미는 이미 이야기 된 적 있었어
민우로 인한 상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여기서 하나 더 태무도 상처를 줬어 태무로 인한 멍이 있어
사전적 의미의 멍은 피부 밑 혈관이 터져 피부 밑 조직에 출혈된 상태
대체로 부딪힘 등 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 나타나지만 내부 출혈 등의 원인들로 인해 나타나기도 함
하리 마음 속 응어리 진 것을 겉으로 완전히 드러내서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려한것 같아
하리가 콘서트에서 울었고 태무가 눈물 닦도록 손수건 주고 말없이 걷다가 어설프나마 위로해주는 마지막단계
배를 채워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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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날아오는 장면
다른 드라마는 꼭 남자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피하게 하고 본인이 맞는데 역시 울드는 달라
하리씨 공!이라며 하리를 부르지 않았다면
맞지 않거나 맞았더라도 옆머리정도 맞았겠지
굳이 정면을 보게 해서 눈에 맞게 했을까?
머리에 맞으면 혹만 나고
멍들어도 머리카락에 가려져 본인만 알지 남들이 몰라
눈에 맞았으니까 다른 이들이 걱정해주지
그동안 하리는 민우를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느라 힘들었고
도서관에서 민우에게 음료수 전해주려다가 유라가 가지고온 음료때문에 급하게 가방에 넣어버렸어
이럴때마다 하린 작든 크든 상처를 받았을테지만
보이지 않는 곳이니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콘서트때도 울었지만 하리를 아는 사람도 하리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유일하게 태무만 알아줬어
그런데 7년 짝사랑 차인걸로 마무리 짓겠다고 하리가 마음 먹은 순간 그동안 쌓인 상처를 완벽하게 치료하려면
보여야 치료 할 수 있잖아
죽은 피들이 몸속에 재흡수되는 과정도 당사자 몸이 알아서 해야하는것이지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줘도 소용없어 걱정은 걱정일 뿐
태무가 일깨워준거지
현실을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리 스스로가 상처를 알고 스스로 나아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해서 마음 속 많은 방 중 중심 방이 아닌 다른 방에 넣을 수 있게
그래서 확실히 치료하고 깨끗한 상태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https://gfycat.com/AgonizingEsteemedAsiaticgreaterfreshwaterclam
둘 모두 하리에게 상처를 줬으나
적어도 둘의 대처방안은 달라
민우는 방치였고 태무는 치료였어
민우는 하리가 자기때문에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몰라
하지만 태무는 알아 물론 자신이 이름 불러서 멍들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얼음컵 사다 주며 붓기 빼고 멍 덜 들게 해줬어
또 멍빼는데에 좋은 약도 사다 주면서
둘 모두 상처를 줬으나 해결책은 태무만 줬어
하리가 고백에 대한 답으로 계속 생각나게 하고 욕심나게 만든다며 속내를 드러내잖아
태무로 인해 속으로 쌓인 멍이 있음을 겉으로 처음 드러냈어
서로의 차이가 서로의 간격을 보인다고 다른 세계 사람인 것 같은 생각에 상처받았어
민우에게 말 못했던 감정들을 태무에겐 표현했어
그럼 태무는? 얼음찜질, 약바르기 해줘야지
얼음찜질로 첫고백했어
주변 반응이 자신 감정보다 우선이 되버려 상처를 받은 하리
두번째 재고백으로 하리의 마음이 욕심이 아닌 자연스러운 거라고
계속 옆에 있어달라며 태무가 하리 멍을 빼주고 싶은걸 이야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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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의 선택은? 약바르기
태무의 재빠른 대처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어
빨리 아물어야 태무에게 오기 쉬울 거고
약주면서 하리를 살펴주는 존재가 하리에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기도
멍든 데가 괜찮은지 보러 할아버지 약핑계로 간 것도 어쩌면 그런 마음이 바탕에 깔려서이지 않을까싶어
아직 자각은 못한 상태지만
본능적으로 내사랑이 아픈 건 싫으니까
태무가 하리의 치료약이 된 것처럼
나중에 하리도 태무의 치료약이 됐어
보이지 않는 상처도 다 아물게하는 특별한 사랑의 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