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표'라는 인물은 평범한 듯 보이지만 표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인물이다.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의뭉스럽다는 드라마의 대사가 딱 맞는 그런 인물인 것 같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남의 일에 발 벗고 나설까 싶지만, '은표'는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 인물들과 처한 사건들 속에서도 결국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행동을 옮기는 그런 사람이기에 그 부분에 초점을 주고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진짜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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