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작품에 캐스팅된 계기에 대해서는 "작년 이맘 때 한 달 정도 개인전을 열었었다.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였지만, 매일 나가서 찾아오신 분들게 도슨트를 해드렸다"면서 "전시회 중반 쯤에 마지막 도슨트가 끝나고 찾아주신 분들과 사진까지 다 찍어드렸는데 여자 두 분이 남아계셨다. 그래서 '이제 끝났는데요'라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더니 사실은 드라마 감독이라고 하시면서 라하나 감독님과 PD님이 제게 대본을 주시면서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이 완료가 된 상태에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저를 찾아주셨는데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감독님께서는 (서진하를) 1인 2역을 맡아야 하기도 하고, 극중에서 불안함과 위기감이라는 톤앤매너를 정하는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고 계셨더라. 심지어 다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배우를 소개받기까지 하셨는데도 제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렇게 출연을 결심하고 바로 불어 공부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찾아가서 제의하고 다른 배우 소개 받았는데도
김규리 선택했나봐 신의한수다
그는 "감독님께서는 (서진하를) 1인 2역을 맡아야 하기도 하고, 극중에서 불안함과 위기감이라는 톤앤매너를 정하는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고 계셨더라. 심지어 다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배우를 소개받기까지 하셨는데도 제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렇게 출연을 결심하고 바로 불어 공부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찾아가서 제의하고 다른 배우 소개 받았는데도
김규리 선택했나봐 신의한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