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해와 희수의 데이트에 조바심이 난 차웅. 데이트에 끼어들며 더 늦기 전에 슬해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한발 늦어 버리고 만다. 한편, 창호는 길에서 태춘을 보고 경악한다. “만월살인마는 내가 죽였어... 살아있을 리 없어!” 태춘=순동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