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통화씬을 해볼까 하다가 이 장면이 생각나서 이거 먼저
이번 김치 상품은 ~~~
이 새벽에 무슨
편성 좀 신경 써 달라니까
현생 조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새 시조새
바이에른의 졸른호펜 석회암층에서 화석 표본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시조새는 쥐라기 후반 현재의 독일 남부에서 살았다는게 통설이죠
이런 쥐라기
시조새의 몸 형태를 잘 살펴보면 몸길이는 30에서 50cm 정도로 까마귀 정도로 작고
머리가 작고 눈이 큰 조류…
여보세요
신금희씨?
뭐라는 거야
왜 이 시간에 장난 전화를 걸고 난리야
장난 전화 아닌데요, 신금희씨
잠 덜 깼습니까? 신금희씨
저 신금....
아니요 제가 놀라서
웬일로 전화를 다…
혹시 또 핸드폰 바꾸고 잠수 탔나 확인차 전화했습니다
됐네요
아, 예
여보세요?
뭐야 새벽 4시?
이 인간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와 진짜 잠 다 깼어
미친 거 아니야?
짜증 나
뭐 시조새? 확 잠이나 설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