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커튼콜 씬에 대해 "제 예상대로 풀리지 않아 놀라운 반응"이라며 이야기를 했다. 그는 "사실 엔딩에 리을이가 사라졌는데 커튼콜에서 다시 등장하면 감정이 깨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 나중에 빼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장면이었다. 제작비가 오버되었으면 안 찍었을 장면이기도 하다. 드라마를 할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제 예상대로 반응이 오지는 않는 것 같다"며 행복한 불평을 털어 놓았다.
그는 "음악으로 시작했기에 음악으로 닫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다. 오프닝도 중간에 음악이 나오면 놀라거나 어색할까봐 처음부터 넣었다. 음악으로 시작해야 '이 드라마는 이런거구나' 생각하고 다음 장면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커튼콜 장면은 팬서비 차원으로 생각해 일부러 스크롤이 다 올라간 다음에 공개했다. 요즘 시청자들은 극은 극이고 인물은 인물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것 같다. 오히려 인물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웃고 노래하니까 그걸 더 행복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며 커튼콜 장면을 넣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 "클로징 음악도 좋다. 마지막에 그렇게 배우들을 모으는 것도 힘들었는데 배우들이 코로나로 인해 이렇게 마지막 무대를 즐길 시간이 없었는데 그걸 대신하는 자리 같다며 즐겨주셨다. 찍으면서도 뭉클했는데 찍기 잘했다 싶다"
ㅋㅋㅋ 리뷰에 쿠키씬 커튼콜 좋다는 얘기 꼭 들어가던데 하다못해 기자도
그는 "음악으로 시작했기에 음악으로 닫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다. 오프닝도 중간에 음악이 나오면 놀라거나 어색할까봐 처음부터 넣었다. 음악으로 시작해야 '이 드라마는 이런거구나' 생각하고 다음 장면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커튼콜 장면은 팬서비 차원으로 생각해 일부러 스크롤이 다 올라간 다음에 공개했다. 요즘 시청자들은 극은 극이고 인물은 인물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것 같다. 오히려 인물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웃고 노래하니까 그걸 더 행복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며 커튼콜 장면을 넣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 "클로징 음악도 좋다. 마지막에 그렇게 배우들을 모으는 것도 힘들었는데 배우들이 코로나로 인해 이렇게 마지막 무대를 즐길 시간이 없었는데 그걸 대신하는 자리 같다며 즐겨주셨다. 찍으면서도 뭉클했는데 찍기 잘했다 싶다"
ㅋㅋㅋ 리뷰에 쿠키씬 커튼콜 좋다는 얘기 꼭 들어가던데 하다못해 기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