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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은 힘들어하는 선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열이를 되찾지 못한 선아는 더 이상 제주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한편 푸릉에서는, 해녀 삼촌들이 영옥을 어촌계에서 내쫓기 위해 대놓고 따돌림을 주지만 영옥은 전복 하나 더 따려고 욕심을 낼 뿐이다.
그 와중에도 가파도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영옥과 정준. 무박이냐 일박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오간다. “난 길게 갈 계획 없는데? 당일로 갈 건데?”
동석은 힘들어하는 선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열이를 되찾지 못한 선아는 더 이상 제주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한편 푸릉에서는, 해녀 삼촌들이 영옥을 어촌계에서 내쫓기 위해 대놓고 따돌림을 주지만 영옥은 전복 하나 더 따려고 욕심을 낼 뿐이다.
그 와중에도 가파도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영옥과 정준. 무박이냐 일박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오간다. “난 길게 갈 계획 없는데? 당일로 갈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