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태후갤
기범이에게 서대영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준 사람-
그런 사람이 죽었다가 1년만에 다시 살아 돌아왔으니 기범이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울고 싶어도 자기 자신의 계급때문에 제대로 못 울고 이 악물며 우는 모습이 기범이도 이제 다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영 자신에게는 그저 소매치기 꼬맹이었던 아이- 그리고 자신과 같은 과거를 가진 아이가 자신을 따라와서 우르크에 파병 오고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1년새에 의젓한 하사가 되어 있는 모습에 뿌듯하고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