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진은 든든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외로워보여서 항상 맘에 걸렸는데
모연이가 이제 그 부분 채워주니까 걱정은 안 되는데 그래도 너무 위험한 일이니까 항상 걱정되고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모연이는 워낙 초반에 욕 많이 먹어서 더 맘 아프다
난 모연이 첨부터 좋아했거든 근데 중후반부터 유시진이 어떤 일 하는지 알게되는 모연이가 피하지 않고
직면하면서 덤덤히 견뎌내면서 좋은 반응 많이 이끌어내는거 보면서 맘 아프면서도 애틋해지더라
괜찮은 척 해도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그냥 유시진 강모연 자체가 너무 너무 좋고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