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이나 사바하도 좋아해서 이런 드라마 반갑고 한 회가 짧아서 좋긴했는데,
6부작 40분씩 말고 3-4 부작으로 한편을 좀 더 길게 봤으면 더 집중하고 봤을 것 같긴해ㅋㅋㅋ
아쉬운 건 CG 까마귀들이랑 거미랑 마지막 기훈이 파노라마 장면 정도?
근데 엄청 길지도 않아서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음ㅋㅋ
배우들 연기도 잘 봄 구교환은 늘 그렇듯 항상 캐릭터 그 자체인 것 같고
신현빈 진짜 딸 잃은 엄마 연기 좋았고.. 김지영 배우랑 남다름 배우 몸싸움은 진짜 고생많았겠더라
곽동연 발암 캐릭터도 스토리상 필요한 역이라 봐서 잘한 것 같음 (약간 미스트에 짜증나는 아줌마 느낌)
마지막엔 기훈수진 차 타고 가는 거 넘까리해서 이대로 퇴마부부 후속 찍어줬으면ㅋ
암튼 개인적으로 괴이가 이번달 기대작이었는데 난 만족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