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은 첫 방송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김하늘은 "사실 저도 좀 놀랐다"며 "놀랐다기보다 아쉽지만, 이해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계속 촬영이 편성은 일찍 잡혔는데 촬영이 계속 늦어졌다"며 "주요 스태프나 배우분들이 자꾸 코로나에 걸리다 보니까 너무 늦어졌다. 도저히 이걸 맞출 수 없는 현실과 부딪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적인 면에서 배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며 "16부까지 가서 후반에 좀 더 나열해놓은 드라마 내용을 우현 캐릭터도 그렇고 차근차근 쌓아서 마무리했음 좋았다는 생각도 했지만, 현실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게 배우의 몫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괜찮다"고 전했다.
타이트한 촬영 일정에 대한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매 신이 어려웠다. 탈진까지는 아니지만, 이 악다구니를 쓰는 신이 계속 몰려 있는 날이었다. 나락으로 떨어져서 소리 지르는 감정 신들을 온종일 찍는데 그날 새벽까지 촬영했다"며 "비슷한 신이 하나 더 남은 상황에 감독님에게 자신이 없다. 에너지를 너무 소모해버려서 도저히 소화를 못 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타이트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촬영 중간에 주저앉을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감독님께 정말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하늘 씨 할 수 있다. 절대 못 하지 않을 거다. 조금만 더 기운 내라. 분명히 잘 소화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거의 탈진까지 가서 그 말을 듣고 갑자기 에너지가 났다"며 "감독님이 저를 믿는다는 그 말이 제가 바닥까지 체력이 떨어져 무너진 상황에 다시 올라와서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고생했다ㅠㅠ
이어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계속 촬영이 편성은 일찍 잡혔는데 촬영이 계속 늦어졌다"며 "주요 스태프나 배우분들이 자꾸 코로나에 걸리다 보니까 너무 늦어졌다. 도저히 이걸 맞출 수 없는 현실과 부딪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적인 면에서 배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며 "16부까지 가서 후반에 좀 더 나열해놓은 드라마 내용을 우현 캐릭터도 그렇고 차근차근 쌓아서 마무리했음 좋았다는 생각도 했지만, 현실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게 배우의 몫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괜찮다"고 전했다.
타이트한 촬영 일정에 대한 어려움도 털어놨다. 그는 "매 신이 어려웠다. 탈진까지는 아니지만, 이 악다구니를 쓰는 신이 계속 몰려 있는 날이었다. 나락으로 떨어져서 소리 지르는 감정 신들을 온종일 찍는데 그날 새벽까지 촬영했다"며 "비슷한 신이 하나 더 남은 상황에 감독님에게 자신이 없다. 에너지를 너무 소모해버려서 도저히 소화를 못 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타이트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촬영 중간에 주저앉을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감독님께 정말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하늘 씨 할 수 있다. 절대 못 하지 않을 거다. 조금만 더 기운 내라. 분명히 잘 소화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거의 탈진까지 가서 그 말을 듣고 갑자기 에너지가 났다"며 "감독님이 저를 믿는다는 그 말이 제가 바닥까지 체력이 떨어져 무너진 상황에 다시 올라와서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고생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