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한 거 못 지켜서 미안한데 지금바로 지금 당장 나 좀 좋아해줘 봉희야 아 머야 노지욱 미친노마ㅠㅠㅠㅠㅠㅠㅠ 고백 머 이렇게 해 ㅠㅠㅠㅠㅠㅠ 봉희 운다 흐엉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