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영철이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속 박민영의 한 대사를 언급하며 "백혜영 리포터는 무슨 말인지 알아 들으셨냐?"라고 묻자 백혜영이 "저는 머릿속으로 지형이 그려지는 정도인 것 같다. 우리나라가 산이 70% 이상이다. 산 뿐만 아니라 기상 관측하기 어려운 조건들이 참 많다는 대사인데 체감해보셨을 거다. 태백산맥 넘어서 대관령만 가도 안개가 자욱한데 서쪽으로 넘어가면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이 "기상청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기상청 직원들과 리포터들의 근무방식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백혜영은 "24시간 불은 켜져 있지만 종일 방송근무를 하는 건 아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다. 격주로 근무하고 기존에는 3교대 근무였는데 코로나19 이후부터 2교대로 바뀌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기상청에 송강이 없다"라며 백혜영은 "드라마에서 특보담당으로 송강이 나오는데 실제 특보담당은 오래된 경력이 있는 분들만 한다. 드라마 촬영할 때 송강을 실제로 봤는데 만화를 찢고 나오셨더라"라고 설명하고 "기상청에 사내 커플은 있다. 저도 들은 얘기인데 70~80 커플이 있다고 한다. 직원이 총 1300명 정도 있다"라고 전해 김영철이 놀라워했다.
백혜영은 기상청 리포터의 직업병에 대해 "하늘을 정말 자주 올려다 보는 것 같다. 방송 시작 전에도 5분 전에 뛰어나가서 하늘 체크하고 온다"라고 밝히고 "차에 항상 우산을 2~3개 갖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기상청에 송강이 없다"라며 백혜영은 "드라마에서 특보담당으로 송강이 나오는데 실제 특보담당은 오래된 경력이 있는 분들만 한다. 드라마 촬영할 때 송강을 실제로 봤는데 만화를 찢고 나오셨더라"라고 설명하고 "기상청에 사내 커플은 있다. 저도 들은 얘기인데 70~80 커플이 있다고 한다. 직원이 총 1300명 정도 있다"라고 전해 김영철이 놀라워했다.
백혜영은 기상청 리포터의 직업병에 대해 "하늘을 정말 자주 올려다 보는 것 같다. 방송 시작 전에도 5분 전에 뛰어나가서 하늘 체크하고 온다"라고 밝히고 "차에 항상 우산을 2~3개 갖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