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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준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4월18일 뉴스엔에 "오늘(18일) 오전 당사 소속 배우 이준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이날 촬영 후 컨디션 난조 증상이 있어 자가 키트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지정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는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 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다"며 "현재 이준기는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탓에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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