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꽤 괜찮았던 날들도 분명 있었음에도
내가 너무 힘들어서 레드라이트 떠있는 순간엔
그저 힘들었던 기억만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세상의 모든 불행이 나한테 겹쳐있는것 같고
실질적으로 그게 누구나 인정할 불행이 아닌것조차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불행처럼 느껴져서 더 불행하게 느껴지고..
진짜 그 극단으로 치닫는 특유의 감정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청자 입장에선 불행의 연속으로만 보이는것도 당연해보이기도 해
그래서 그걸 느꼈던 사람은 좀 더 공감할 가능성도 높고
근데 또 느껴지는건
은비가 정작 건물에서 떨어지면서 떠올린건 행복했던 기억이고
재수가 마음을 돌릴때도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우진이가 살게된 힘도 나영이와의 행복했던 기억이거든
사실 모든게 불행의 연속 같아도
그 사이사이에 분명 행복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걸 생략하고
위관팀에게 전달되는 1차 기억은 불행불행불행 이렇게 되는거 같아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했던 행복을 일깨워주면서
오늘의 순간을 다시 살아보게 만들어주는게 곧 그들의 역할 같고
더 나아가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사이사이에 존재했던 사소한 행복들을
돌이켜볼수 있길 바라주는 느낌이기도 하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레드라이트 떠있는 순간엔
그저 힘들었던 기억만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세상의 모든 불행이 나한테 겹쳐있는것 같고
실질적으로 그게 누구나 인정할 불행이 아닌것조차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불행처럼 느껴져서 더 불행하게 느껴지고..
진짜 그 극단으로 치닫는 특유의 감정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청자 입장에선 불행의 연속으로만 보이는것도 당연해보이기도 해
그래서 그걸 느꼈던 사람은 좀 더 공감할 가능성도 높고
근데 또 느껴지는건
은비가 정작 건물에서 떨어지면서 떠올린건 행복했던 기억이고
재수가 마음을 돌릴때도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우진이가 살게된 힘도 나영이와의 행복했던 기억이거든
사실 모든게 불행의 연속 같아도
그 사이사이에 분명 행복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걸 생략하고
위관팀에게 전달되는 1차 기억은 불행불행불행 이렇게 되는거 같아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했던 행복을 일깨워주면서
오늘의 순간을 다시 살아보게 만들어주는게 곧 그들의 역할 같고
더 나아가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사이사이에 존재했던 사소한 행복들을
돌이켜볼수 있길 바라주는 느낌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