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드라마니까
나아진 현실 시원한 사이다 혹은 확실한 변화
이런걸 바랄수밖에 없는데
사실 삶을 포기할만큼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은 보통
하루아침에 혹은 시간이 흐른다고 한들
세상은 쉽게 달라지지 않거든
은비는 다행히 세상이 달라지고 있지만
그만큼 겪어온 고통만 받은 세월이 너무 길었던 것에 대한 보상 같고
재수도 그렇고 우진이도 그렇고
사실은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거든
재수는 여전히 공시생이고
우진이는 여전히 혼자고
그렇지만 이들이 당장 내일을 살수있는 힘을 얻는건
내 마음의 의지가 되었던 존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것
내 상황이 이정도라는걸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
누군가가 내 삶이 포기되지 않길 원해준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건 내가 잘못했고 못나서가 아니라는거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거라고 나 역시도 힘내고 싶다는걸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
이런 마음의 변화 혹은 어루만짐이 필요했을 뿐인거잖아
우리도 다들 위로가 필요하지만
대단한걸 생각하며 머뭇거릴 필요없이
정말 작은 마음의 소리 정말 작은 마음의 변화
그것만으로도 우선 내일은 살 수 있고
그런 내일들이 모여서
구련의 대사처럼
아 이날을 위해 지난날들을 버텼구나 하는 순간이 분명 올거라는걸
기대하는 마음 그게 곧 위로인 것 같아
그래서 난 드라마를 통해,
그리고 드라마를 본 우리들이 서로서로 대화하면서
그렇게 작고작은 위로들을 나눠서
오늘과 내일들을 만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나역시도 멀지않은 불과 몇달 전에도 너무너무 힘들었던 입장에서
별거 아니야 누군가 알아주기만 하면 돼
하는 생각이 드니까 또 미묘하게 마음이 녹는 기분이 드네..ㅠ
나아진 현실 시원한 사이다 혹은 확실한 변화
이런걸 바랄수밖에 없는데
사실 삶을 포기할만큼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은 보통
하루아침에 혹은 시간이 흐른다고 한들
세상은 쉽게 달라지지 않거든
은비는 다행히 세상이 달라지고 있지만
그만큼 겪어온 고통만 받은 세월이 너무 길었던 것에 대한 보상 같고
재수도 그렇고 우진이도 그렇고
사실은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거든
재수는 여전히 공시생이고
우진이는 여전히 혼자고
그렇지만 이들이 당장 내일을 살수있는 힘을 얻는건
내 마음의 의지가 되었던 존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것
내 상황이 이정도라는걸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
누군가가 내 삶이 포기되지 않길 원해준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건 내가 잘못했고 못나서가 아니라는거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거라고 나 역시도 힘내고 싶다는걸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
이런 마음의 변화 혹은 어루만짐이 필요했을 뿐인거잖아
우리도 다들 위로가 필요하지만
대단한걸 생각하며 머뭇거릴 필요없이
정말 작은 마음의 소리 정말 작은 마음의 변화
그것만으로도 우선 내일은 살 수 있고
그런 내일들이 모여서
구련의 대사처럼
아 이날을 위해 지난날들을 버텼구나 하는 순간이 분명 올거라는걸
기대하는 마음 그게 곧 위로인 것 같아
그래서 난 드라마를 통해,
그리고 드라마를 본 우리들이 서로서로 대화하면서
그렇게 작고작은 위로들을 나눠서
오늘과 내일들을 만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나역시도 멀지않은 불과 몇달 전에도 너무너무 힘들었던 입장에서
별거 아니야 누군가 알아주기만 하면 돼
하는 생각이 드니까 또 미묘하게 마음이 녹는 기분이 드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