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일을 끝내면 각자 사정으로 바쁘다. 그 신 안에서 우리의 케미를 늘려 나갈 만한 장면은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배우들 간 본연의 케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독님이 촬영 초반에 진지하게 오셔서 '총괄2팀 분위기 너무 좋은데,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 너무 시끄럽다'고 얘기하신 적도 있다. 그 정도로 본체들 간 케미가 좋았다. 한 팀처럼 보이려고 배우들끼리 억지로 회식도 하고 단톡방도 만들어서 친밀감을 쌓기도 하는데, 저희는 그런 것 없이도 친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