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배만와 차우인은 사냥개와 조련사라기 보다는 서로의 원한 때문에 공조하면서 복수를 완성 시키기 위해 각자 부족한 부분을 상호보완 해주는 관계성이 더 커 보였거든
배만은 군검사로서의 유능함 상대에 따라 본심을 감추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련함이 있고
우인은 그와 반대로 신임 군검사로서의 패기와 정의감이 있지만 상명하복이 법보다 중요한 군조직의 특성상 이게 약점이 되기도 하지 근데 배만이 이부분을 채워줬음
반대로 배만이는 정의감 따윈 우습고 자신만만 했지만 과거에 가해자를 위해 재판을 조작하고 법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았던 자신의 과오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면서 힘들어하는데 우인이의 조언을 듣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
흥미로웠던건 12화에 이 관계성이 바꼈다는 점이야
재판을 위해 원수인 노화영을 이용하고 그와 손을 잡고 법정에서 좀 더 이성적으로 대처하는게 우인이고
재판장으로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부패한 판사의 행동에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폭발하게 되는게 배만이가 됨
초반 법정이랑 완전 반대가 됐지
그리고 폭주하는 배만이를 우인이가 진정시켰다는 점 그게 인상적이었음
이 드라마가 초반부터 강조하던 사냥개와 조련사의 관계성이 이때 제대로 드러났다고 생각해
https://gfycat.com/LikableSecondCuttlefish
https://gfycat.com/HeavenlySorrowfulDrafthorse
https://gfycat.com/AncientSeparateAmericantoad
https://gfycat.com/InfatuatedBitterBlueshark
https://gfycat.com/LightheartedFrigidAmericanwarmblood
재판이 끝나고 우인이는 군검사로서 마땅히 해야될 일을 한거지만 아버지의 딸로서는 너무 힘든 결정이었다고 진심을 털어놓고 미리 말못해서 미안하다고 배만이한테 사과를 함
배만이는 법정에서 우인이가 자신을 진정시켜주고 군검사로서 적의 부관을 위해 진술하고 신하사한테 경례를 받게되고 그리고 지금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까지 그런걸로 다 상관없게 됐다고 우인이 마음을 다독여줌
이 장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둘의 성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함
지금까지는 사건 해결 과정이나 사이다 위주로 재밌게 봤어서 몰랐는데 이번 회차를 보니까 이 둘의 관계성 서사도 꽤 재밌게 쌓여가는게 보여서 흥미롭더라
글이 길어졌지만 앞으로 남은 회차에 둘의 이런 관계성을 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아서 더 기대되는 부분이야
배만은 군검사로서의 유능함 상대에 따라 본심을 감추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련함이 있고
우인은 그와 반대로 신임 군검사로서의 패기와 정의감이 있지만 상명하복이 법보다 중요한 군조직의 특성상 이게 약점이 되기도 하지 근데 배만이 이부분을 채워줬음
반대로 배만이는 정의감 따윈 우습고 자신만만 했지만 과거에 가해자를 위해 재판을 조작하고 법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았던 자신의 과오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면서 힘들어하는데 우인이의 조언을 듣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
흥미로웠던건 12화에 이 관계성이 바꼈다는 점이야
재판을 위해 원수인 노화영을 이용하고 그와 손을 잡고 법정에서 좀 더 이성적으로 대처하는게 우인이고
재판장으로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부패한 판사의 행동에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폭발하게 되는게 배만이가 됨
초반 법정이랑 완전 반대가 됐지
그리고 폭주하는 배만이를 우인이가 진정시켰다는 점 그게 인상적이었음
이 드라마가 초반부터 강조하던 사냥개와 조련사의 관계성이 이때 제대로 드러났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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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 끝나고 우인이는 군검사로서 마땅히 해야될 일을 한거지만 아버지의 딸로서는 너무 힘든 결정이었다고 진심을 털어놓고 미리 말못해서 미안하다고 배만이한테 사과를 함
배만이는 법정에서 우인이가 자신을 진정시켜주고 군검사로서 적의 부관을 위해 진술하고 신하사한테 경례를 받게되고 그리고 지금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까지 그런걸로 다 상관없게 됐다고 우인이 마음을 다독여줌
이 장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둘의 성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함
지금까지는 사건 해결 과정이나 사이다 위주로 재밌게 봤어서 몰랐는데 이번 회차를 보니까 이 둘의 관계성 서사도 꽤 재밌게 쌓여가는게 보여서 흥미롭더라
글이 길어졌지만 앞으로 남은 회차에 둘의 이런 관계성을 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아서 더 기대되는 부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