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드라마 준비한 기간이 길었다. 기상청을 연구하고 공부할 시간이 많았다. 촬영은 6개월이라고 했지만 다른 분들이 들어오기 전부터 들어갔기에 테스트 촬영부터 붙박이처럼 붙어 있었다. 기상청 용어를 익힐 시간도 좀 더 있었다. 무엇을 하는 곳일까부터 시작한 의문점이 공부하면서 이 분들 없이는 한국이 돌아가지 않겠구나 싶었다. 너무나 어려운 일을 사명감으로 감내하면서 열심히 열정 아니면 할 수 없는 스케줄로 하고 있어서 고마움도 생기고 이해를 하게 된다. 날씨가 오보를 해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