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품을 볼 때 항상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시각을 가지려고 하거든요. 제가 캐스팅이 되고 작품을 결정했을 때 4부의 완고까지 보고 결정을 했어요. 4부까지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다만 이렇게 빨리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면 주저하고 막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불안함이 있긴 했었죠. 그것 또한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처럼 '항상 맑은 날만 있을 수 없다'라는 것처럼 중반이 지나면 답답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전제작 특성상 답답함을 알면서도 맑은 날이 또 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연기했어요. 마지막 회가 특히 마음에 드는데, 해가 떠오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무리는 잘 됐다고 생각해요."
"이 작품은 제가 기상청 사람들을 간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보면 정말 근무한 것처럼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하하. 이 작품을 하면서 유독 고민도 많았고, 치열하게 연구하고 매일 밤 잠 못 이룰 정도로 많이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과제를 이행하는 듯 찍었거든요. 저에겐 어려운 숙제 중 하나였고요.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쾌감이 있는 것처럼 저에겐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확신하고 있어요."
"이 작품은 제가 기상청 사람들을 간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보면 정말 근무한 것처럼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하하. 이 작품을 하면서 유독 고민도 많았고, 치열하게 연구하고 매일 밤 잠 못 이룰 정도로 많이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과제를 이행하는 듯 찍었거든요. 저에겐 어려운 숙제 중 하나였고요.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쾌감이 있는 것처럼 저에겐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확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