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무명의 더쿠 2022-04-07 14:53:11
난 설정도 잘 썼으면 괜찮았다고 봐
도박한 애비일지언정 이번엔 돈 문제가 아니라 아픈건데, 시우가 전처럼 또 돈 뜯을줄 알고 안 받고 피하고 그랬던거였으면 어땠을까 싶어..
하경이한테도 막 모텔에 가는 사이니뭐니 할게 아니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거 같은데 실은 내가 해준것도 없는 애비지만 살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없는셈 치고 시우 잘 봐달라 그랬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전화 피하면서 하경이랑 오해 쌓는것도 가능하면서 시우가 결국 아버지한테 마음 열게 되는것도 좀 더 받아들이기 편했을 수 있을거같아 천만원이 아까워서 그래 천만원이 ㅅㅂ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