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런거와 별개로
하리 옷으로도 얘기 나온거로 아는데 난 오히려 그 옷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텐션이었다고 생각해
평소와 다름없는 하리스타일이었고 오히려 벗기기 쉬운 티셔츠나 셔츠라면 정말 의도한게 보여서 오히려 거북했을거같아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이 시작하자마자 시련을 받게되는데
동시에 남주한테 여주는 더이상 없어선 안될 존재잖아 물론 하리도 마찬가지고
남산에서 바로 호텔로 넘어가는 씬 사이에 조금더 친절했으면 좋았겠지만
어제의 베드씬이 누군가에겐 자연스러워 보이고 누군가에겐 어색해보여도
그 어색함 자체도 내가 생각한 하태랑 너무 같아서 진짜 설레더라
불호의견도 존중해 걍 내 감상 끄적여봤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