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jXltG
오한별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응 능력을 가진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엔터업계에서 한별의 별명은 '후킹(hooking)의 여왕'이다. 어떤 워딩이 대중의 마음에 ‘훅’을 날릴 수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까?
반짝이는 눈빛과 신뢰감 주는 목소리로 설득하면 안 넘어올 사람이 없다. 소속 배우, 매니저들은 물론 심지어 다른 회사 직원들까지 한별에게 고민 상담을 받으러 올 정도다.
게다가 기가 센 스타에게도 절대 쫄지 않는 포스를 지녔다. 꼬라지 부리는 톱스타에게 "내 연봉이 니 시급보다 적어. 이런 시급"이라는 말 정도는 가뿐히 할 수 있다. 스타포스엔터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1순위로 찾는 사람이 바로 한별이다.
대학생 때, 특강에 나온 스타포스 이사 최지훈에게 스카웃 되어 엔터 홍보 일을 시작했다. 여느 회사와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의 생활에서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연예인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었다. TV 속 유명인들을 직접 보면서 일한다는 것이 처음엔 신기하고 꽤나 즐거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어가며 그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외모는 인간이 아닌 다른 종 같지만 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빵빵 터지는 사건 사고 속에 기를 쪽쪽 빨려가며 열심히 일했다. 이젠 어떤 사건에도 크게 놀라지 않을 자신도 있다. (아니다... 사실 매번 놀란다!!!) 사물이 아닌 '사람'을 홍보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세심하고 진중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 일이 90%를 차지한다. 연애 좀 해볼까 하고 수차례 소개팅을 해봤지만, 다 실패로 돌아갔다. 잘 될 것 같으면 그렇게 핸드폰이 울려 대서 말이다. 핑계라고? 아니다. ...아 진짜라고!!!
절친인 매니저 박호영, 기자 조기쁨과 함께 아지트 '오가닉바'에서 가볍게 한잔하면서 수다 떠는 것이 유일한 해소처다.
최근 가장 골머리 썩는 일은 아프리카 봉사를 간 스타포스의 간판 배우이자,
자신의 천적 공태성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https://img.theqoo.net/hfgoN
공태성
스타포스엔터 간판 배우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전설적인 등장으로 손꼽히는 장면이 있다. 바로 데뷔작 [여름의 연인] 속 태성의 첫 등장!!! "누나!!!"라고 손을 흔들며 천사 같은 미소로 달려오는 태성의 모습에 전국은 말 그대로 발칵 뒤집혔다. 혹자는 태성의 뒷배경에 이온 음료 CF에 나오는 푸르른 바다를 보았다 하고, 혹자는 TV에서 피톤치드가 나오는 기적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첫 등장이었던 것.
반사판 만개는 댄 듯한 자체 발광 외모, 왠지 소원을 빌어야 할 것 같은 성스러운 아우라를 가진 그는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구설수 없는 완전무결 톱스타이자 한류스타로 군림해왔다. 스타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어쩜 이름도 '태성(太星)'이다.
배우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워낙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아왔지만,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현 스타포스 이사 최지훈의 지독하고 끈질긴 구애(?)에 못 이겨 배우의 길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데뷔부터 지금까지 계속 스타포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이다.
태성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각종 시상식 수상소감으로 "하늘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잊지 않는 것을 미루어보아,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것과 지금은 돌아가신 조부모 아래 컸다는 걸로 짐작할 뿐이다.
대중들에게 태성의 이미지는 평생 횡단보도 빨간불에 길 한번 안 건너는,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올바른 청년이다. 매년 소외 받는 곳에 몰래(?) 기부하고, 인사는 90도로 하며, 발렛비를 두 손으로 공손히 드리는 예의를 갖춘 태성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환한 미소와 예의 넘치는 행동의 이면에는 가식과 승부욕 넘치는 ‘욱의 화신’이 자리 잡고 있다. 태성을 속속들이 잘 아는 한별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태성의 이름이 '꽁치(공태성+개복치)'다. 태성의 이런 욱하는 성격은 작게는 드라마 촬영 도중 대학에 복학하게 만들고, 크게는 영화 홍보 도중 아프리카로 봉사를 떠나게 만든다.
'이왕 할 거면 1등'이라는 인생의 모토답게,
아프리카를 가서도 최선을 다해 우물을 파고 현지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https://img.theqoo.net/XELkz
강유성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톱배우 공태성, 백다혜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1팀장. 신인배우를 데리고 오디션을 갈 때면 유성을 배우로 착각할 만큼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 뿐인가 젠틀한 매너와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스타포스 최고의 능력자이자 최고의 인기남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냥한 얼굴이라고 만만하게 보다간 큰코다친다. 평소 온화한 성격의 유성도 내 배우에게 털끝이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절대 가만있지 않는다. 그래서 이 바닥에서 그는 ‘예의 바른 또라이’라고도 불린다. 제일 힘 안 들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마지막 승자는 유성이 되고 만다. 운이라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건 노력이자 실력이다.
매니저는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이고, 자신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밝게 빛날 수도, 어둠에 갇힐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는 매니저계의 유니콘 같은 남자.
스타포스 홍보팀장인 한별과 별의별 일(특히 태성 일)을 같이 겪으며
눈빛만 봐도 척척 아는 사이가 됐다.
오한별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 대응 능력을 가진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엔터업계에서 한별의 별명은 '후킹(hooking)의 여왕'이다. 어떤 워딩이 대중의 마음에 ‘훅’을 날릴 수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까?
반짝이는 눈빛과 신뢰감 주는 목소리로 설득하면 안 넘어올 사람이 없다. 소속 배우, 매니저들은 물론 심지어 다른 회사 직원들까지 한별에게 고민 상담을 받으러 올 정도다.
게다가 기가 센 스타에게도 절대 쫄지 않는 포스를 지녔다. 꼬라지 부리는 톱스타에게 "내 연봉이 니 시급보다 적어. 이런 시급"이라는 말 정도는 가뿐히 할 수 있다. 스타포스엔터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1순위로 찾는 사람이 바로 한별이다.
대학생 때, 특강에 나온 스타포스 이사 최지훈에게 스카웃 되어 엔터 홍보 일을 시작했다. 여느 회사와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의 생활에서 딱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연예인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었다. TV 속 유명인들을 직접 보면서 일한다는 것이 처음엔 신기하고 꽤나 즐거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어가며 그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물론 외모는 인간이 아닌 다른 종 같지만 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빵빵 터지는 사건 사고 속에 기를 쪽쪽 빨려가며 열심히 일했다. 이젠 어떤 사건에도 크게 놀라지 않을 자신도 있다. (아니다... 사실 매번 놀란다!!!) 사물이 아닌 '사람'을 홍보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세심하고 진중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 일이 90%를 차지한다. 연애 좀 해볼까 하고 수차례 소개팅을 해봤지만, 다 실패로 돌아갔다. 잘 될 것 같으면 그렇게 핸드폰이 울려 대서 말이다. 핑계라고? 아니다. ...아 진짜라고!!!
절친인 매니저 박호영, 기자 조기쁨과 함께 아지트 '오가닉바'에서 가볍게 한잔하면서 수다 떠는 것이 유일한 해소처다.
최근 가장 골머리 썩는 일은 아프리카 봉사를 간 스타포스의 간판 배우이자,
자신의 천적 공태성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https://img.theqoo.net/hfgoN
공태성
스타포스엔터 간판 배우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전설적인 등장으로 손꼽히는 장면이 있다. 바로 데뷔작 [여름의 연인] 속 태성의 첫 등장!!! "누나!!!"라고 손을 흔들며 천사 같은 미소로 달려오는 태성의 모습에 전국은 말 그대로 발칵 뒤집혔다. 혹자는 태성의 뒷배경에 이온 음료 CF에 나오는 푸르른 바다를 보았다 하고, 혹자는 TV에서 피톤치드가 나오는 기적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첫 등장이었던 것.
반사판 만개는 댄 듯한 자체 발광 외모, 왠지 소원을 빌어야 할 것 같은 성스러운 아우라를 가진 그는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구설수 없는 완전무결 톱스타이자 한류스타로 군림해왔다. 스타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어쩜 이름도 '태성(太星)'이다.
배우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워낙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아왔지만,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현 스타포스 이사 최지훈의 지독하고 끈질긴 구애(?)에 못 이겨 배우의 길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데뷔부터 지금까지 계속 스타포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이다.
태성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각종 시상식 수상소감으로 "하늘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잊지 않는 것을 미루어보아,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것과 지금은 돌아가신 조부모 아래 컸다는 걸로 짐작할 뿐이다.
대중들에게 태성의 이미지는 평생 횡단보도 빨간불에 길 한번 안 건너는,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올바른 청년이다. 매년 소외 받는 곳에 몰래(?) 기부하고, 인사는 90도로 하며, 발렛비를 두 손으로 공손히 드리는 예의를 갖춘 태성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환한 미소와 예의 넘치는 행동의 이면에는 가식과 승부욕 넘치는 ‘욱의 화신’이 자리 잡고 있다. 태성을 속속들이 잘 아는 한별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태성의 이름이 '꽁치(공태성+개복치)'다. 태성의 이런 욱하는 성격은 작게는 드라마 촬영 도중 대학에 복학하게 만들고, 크게는 영화 홍보 도중 아프리카로 봉사를 떠나게 만든다.
'이왕 할 거면 1등'이라는 인생의 모토답게,
아프리카를 가서도 최선을 다해 우물을 파고 현지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https://img.theqoo.net/XELkz
강유성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톱배우 공태성, 백다혜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1팀장. 신인배우를 데리고 오디션을 갈 때면 유성을 배우로 착각할 만큼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 뿐인가 젠틀한 매너와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스타포스 최고의 능력자이자 최고의 인기남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냥한 얼굴이라고 만만하게 보다간 큰코다친다. 평소 온화한 성격의 유성도 내 배우에게 털끝이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절대 가만있지 않는다. 그래서 이 바닥에서 그는 ‘예의 바른 또라이’라고도 불린다. 제일 힘 안 들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마지막 승자는 유성이 되고 만다. 운이라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건 노력이자 실력이다.
매니저는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이고, 자신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밝게 빛날 수도, 어둠에 갇힐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는 매니저계의 유니콘 같은 남자.
스타포스 홍보팀장인 한별과 별의별 일(특히 태성 일)을 같이 겪으며
눈빛만 봐도 척척 아는 사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