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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불륜 미화 설정에 솔직한 생각을 언급했다.
이무생은 최근 JTBC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이무생은 극 중 정찬영(전미도)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으로 분했다.
김진석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지만 전 연인이던 정찬영과 여전히 연인이듯 아닌듯 애매모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륜 미화가 아니냐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공감대를 얻기 쉽지 않은 김진석과 정찬영의 로맨스 관계를 이무생은 어떻게 접근했을까.
이무생은 "김진석 캐릭터와 '서른, 아홉'이라는 작품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배우로서 이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나 감정들을 표현해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 인물을 대본에 쓰여져 있는 대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배우로서 내가 할 일이라 생각했고 어떻게 설득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나의 생각을 더하기보단 작품 속 김진석이 처해있는 상황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진석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 옳고 그름의 경계에 있는 인물이라 생각한다. 복잡다단한 상황을 맞은 김진석이었기에 그런 상황을 제대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작품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기에 이무생은 타인들의 시선이나 단면적인 관계에 갇혀있기보다 정찬영을 향한 김진석의 감정에 충실하고자 했다. 그는 "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 너무 명확했기 때문에 불륜이냐 아니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지난달 31일 12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배우 이무생이 불륜 미화 설정에 솔직한 생각을 언급했다.
이무생은 최근 JTBC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이무생은 극 중 정찬영(전미도)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챔프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으로 분했다.
김진석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지만 전 연인이던 정찬영과 여전히 연인이듯 아닌듯 애매모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륜 미화가 아니냐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공감대를 얻기 쉽지 않은 김진석과 정찬영의 로맨스 관계를 이무생은 어떻게 접근했을까.
이무생은 "김진석 캐릭터와 '서른, 아홉'이라는 작품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배우로서 이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나 감정들을 표현해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 인물을 대본에 쓰여져 있는 대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배우로서 내가 할 일이라 생각했고 어떻게 설득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나의 생각을 더하기보단 작품 속 김진석이 처해있는 상황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김진석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 옳고 그름의 경계에 있는 인물이라 생각한다. 복잡다단한 상황을 맞은 김진석이었기에 그런 상황을 제대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작품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기에 이무생은 타인들의 시선이나 단면적인 관계에 갇혀있기보다 정찬영을 향한 김진석의 감정에 충실하고자 했다. 그는 "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 너무 명확했기 때문에 불륜이냐 아니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지난달 31일 12부작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