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극중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복잡한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한 점은 무엇일까요?
“처음에 그 부분을 고민을 많이 했다. 분명히 아픔을 가진 인물이니까. 그렇다면, 극을 이끌어가는 거에 있어서 얼마나 그 아픔을 묻혀 갈 것인가를 고민을 많이 했다. 초반에 감독님과 잡았던 톤은 어두운 거였다. 근데 하루 전날에 지금 톤으로, 통통 튀게 바꿔보자고 생각했다. 무게 잡고, 냉소적인걸 쭉 이어가면 여기에 국세청 분위기 안에 있는 직원들 분위기 자체가 엄중하고 그런 분위기가 잡혀있는데 동주까지 그러면 무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극 자체가 무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국세청을 다루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오락성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무거움보다는 동주가 통통 튀게 캐릭터를 보여주고 활약을 불어 넣어주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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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 금쪽이로 바꾼거래 ㄷㄷ 동본 어디까지 내다본 거야 ㄴ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