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는 평소 하리 모습
털털하고 편안하고 평범한, 특별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그래서 늘 옆에 두고도 귀함을 잘 못느끼는 존재
(이건 내 개인적인 경우지만 키 커도 하리같은 삼선슬리퍼보단 굽 있는거 신고 있거든)
혜지씨도 그랬잖아 신선임님 일할때 발 불편한거 싫어서 구두 안 신고 슬리퍼 신는다고
근데 태무는 굳이 그걸 들고 달려가서 앞에 놔줄건 뭐냐고 ㅠㅠ그냥 던져두거나 성훈이보고 찾아오라고 시켜도 되는데말아
태무는 슬리퍼라도 가볍게 보지 않고 앞에 놔주면서 신발의 한 종류로 인정해주는 것 같았어
금희때 구두 2겹짜리 가면?
가짜 연애라는거 태무 금희 다 알지만 거기에 금희는 하리에서 한 번 더 감춰진 모습이잖어
한 쪽 구두가 벗겨진 것은 금희 모습이 곧 벗겨질 거라는 그런 의미
그런데 태무가 뱅 돌아가서 신겨주는 모습에서
태무가 조금 혼란은 겪겠지만 결국 하리에게 가서 하리 감싸주고 이해해줄거라고
바닷가 운동화 끈
하리도 조금 마음이 있는 상황이잖어
조금 긴장하고? 있거나 좀 더 단단하게 감추려는 자기방어같은 느낌인데
태무는 끈 묶어주면서 하리의 움츠리거나 주저하는 걸 내가 지켜주겠다
단단히 내가 잡아주겠다 그런 행동을 보여줬던 것 같아
친구들 앞에서 급 자신감 떨어지는 하리 기살려준다고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다 하잖어
선물로 보낸 구두
세상 가장 귀한 존재라서 온전하게 마음 담아 두고 싶다는 태무의 마음을 하리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어
그래서 일 할때도 신고 있고 그날부터 계속 그 구두만 신고 있었던것 같구
그런데 화장실에서 한 짝 벗겨지잖아
할아버지 앞에서 정체가 한번 드러나는거지 신데렐라 콩쥐가 신 벗겨지면서 현실로 다시 가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일이 생기는거지
그러나 다시 태무가 찾아주는 거잖어
이미 다들 이야기한 부분이기는하지만 그냥 한 번 더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ㅠ
털털하고 편안하고 평범한, 특별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그래서 늘 옆에 두고도 귀함을 잘 못느끼는 존재
(이건 내 개인적인 경우지만 키 커도 하리같은 삼선슬리퍼보단 굽 있는거 신고 있거든)
혜지씨도 그랬잖아 신선임님 일할때 발 불편한거 싫어서 구두 안 신고 슬리퍼 신는다고
근데 태무는 굳이 그걸 들고 달려가서 앞에 놔줄건 뭐냐고 ㅠㅠ그냥 던져두거나 성훈이보고 찾아오라고 시켜도 되는데말아
태무는 슬리퍼라도 가볍게 보지 않고 앞에 놔주면서 신발의 한 종류로 인정해주는 것 같았어
금희때 구두 2겹짜리 가면?
가짜 연애라는거 태무 금희 다 알지만 거기에 금희는 하리에서 한 번 더 감춰진 모습이잖어
한 쪽 구두가 벗겨진 것은 금희 모습이 곧 벗겨질 거라는 그런 의미
그런데 태무가 뱅 돌아가서 신겨주는 모습에서
태무가 조금 혼란은 겪겠지만 결국 하리에게 가서 하리 감싸주고 이해해줄거라고
바닷가 운동화 끈
하리도 조금 마음이 있는 상황이잖어
조금 긴장하고? 있거나 좀 더 단단하게 감추려는 자기방어같은 느낌인데
태무는 끈 묶어주면서 하리의 움츠리거나 주저하는 걸 내가 지켜주겠다
단단히 내가 잡아주겠다 그런 행동을 보여줬던 것 같아
친구들 앞에서 급 자신감 떨어지는 하리 기살려준다고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다 하잖어
선물로 보낸 구두
세상 가장 귀한 존재라서 온전하게 마음 담아 두고 싶다는 태무의 마음을 하리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어
그래서 일 할때도 신고 있고 그날부터 계속 그 구두만 신고 있었던것 같구
그런데 화장실에서 한 짝 벗겨지잖아
할아버지 앞에서 정체가 한번 드러나는거지 신데렐라 콩쥐가 신 벗겨지면서 현실로 다시 가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일이 생기는거지
그러나 다시 태무가 찾아주는 거잖어
이미 다들 이야기한 부분이기는하지만 그냥 한 번 더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