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김치 라비올리
민우는 그 메뉴를 만들고도 스탭밀 정도로 치부하지만 하리는 단박에 히트칠 음식인 걸 알아채는 것처럼,
7년동안 하리를 친구라는 명목하에 자기 옆에 두고도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민우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선 직진하는 태무는 오버랩되어 보임
즉, 중요한게 뭔지 알아차리는 하리와 태무는 닮아 있다는 장치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 후엔 직진하는 하리와 태무의 사랑의 방식과도 닮아 있다고 생각해…
2. 슬리퍼> 구두 > 운동화
신발을 변화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장치로 씀…
술리퍼는 태무가 신겨주지 않고 하리 앞에 놔주고, 구두는 태무가 금희한테 벗어진 한쪽을 신겨준거고, 운동화는 하리의 풀린 운동화 끈을 태무가 묶어주는 방식으로 그려짐.
슬리퍼는 신겨주지 않는 방식으로 그리면서 아직은 사장과 직원이라는 두 사람의 거리를 보여주는 장치로,
예쁘지만 언제 벗어질지 모르는 굽 높은 구두는 가짜 행세를 하고 있지만 언제 들통날지 모르는 하리의 심정을 대변하는 장치로,
편하지만 끈이 자꾸 풀리는 운동화는 조금 더 편해진 둘 사이를 대변하면서도 자꾸 풀리는 운동화 끈처럼 자꾸 태무가 신경쓰이는 하리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해주는 장치로 보여지는거 같아
민우는 그 메뉴를 만들고도 스탭밀 정도로 치부하지만 하리는 단박에 히트칠 음식인 걸 알아채는 것처럼,
7년동안 하리를 친구라는 명목하에 자기 옆에 두고도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민우와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선 직진하는 태무는 오버랩되어 보임
즉, 중요한게 뭔지 알아차리는 하리와 태무는 닮아 있다는 장치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 후엔 직진하는 하리와 태무의 사랑의 방식과도 닮아 있다고 생각해…
2. 슬리퍼> 구두 > 운동화
신발을 변화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장치로 씀…
술리퍼는 태무가 신겨주지 않고 하리 앞에 놔주고, 구두는 태무가 금희한테 벗어진 한쪽을 신겨준거고, 운동화는 하리의 풀린 운동화 끈을 태무가 묶어주는 방식으로 그려짐.
슬리퍼는 신겨주지 않는 방식으로 그리면서 아직은 사장과 직원이라는 두 사람의 거리를 보여주는 장치로,
예쁘지만 언제 벗어질지 모르는 굽 높은 구두는 가짜 행세를 하고 있지만 언제 들통날지 모르는 하리의 심정을 대변하는 장치로,
편하지만 끈이 자꾸 풀리는 운동화는 조금 더 편해진 둘 사이를 대변하면서도 자꾸 풀리는 운동화 끈처럼 자꾸 태무가 신경쓰이는 하리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해주는 장치로 보여지는거 같아